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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고양이이야기

미모냥 코숏 삼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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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냥 코숏 삼색이 


동네에서 오가며 종종 보이는 코숏 삼색이가 있는데 

주변에서 마주치는 길냥이 중에 가장 미모가 뛰어나다. 

이왕이면 이쁜 고양이한테 마음이 더 가는것은 인지상정..


지난 여름에 3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들도 

어미를 닮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할까~ 

족이 나들이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일주일에 1~3번 정도 마주치며 미모냥 코숏 삼색이를 알게된지 

3개월은 된 것 같은데 가까이 가려고 하니 귀를 옆으로 하고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아직까지는 가까이 하기에는 먼 당신이라고 할까~.^^






덩치도 아담하고 잘 관리해서 몸도 깨끗한 편이다. 

이뻐서 그렇까~ 도도함이 더하게 느껴진다.^^





@ 미모냥 코숏 삼색이 






가끔씩 동네에서 마주칠때 마다 심쿵하게 만드는 녀석..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볼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잘 지내고 있는지... 






미모냥 코숏 삼색이의 새끼..

지난 여름 꼬물이였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3마리의 아기냥 중 최근에 유일하게 모습이 보이는데 

나머지 2마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한때는 바로 앞까지 다가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인간이 무섭다는 것을 알았는지 거리를 두며 경계를 한다. 

점점 추워지는데 첫번째 겨울을 잘 버티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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