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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캐나다 여행 에피소드] 


캐나다 로키를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 

같이 여행한 형님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는데 

캐나다 로키의 재스퍼타운에서 교회를 발견하자 교회에 가서 기도를 꼭 하고 싶다고 한다.

여름이지만 늦은 시간이라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비가 내리면서 천둥이 무섭게 내리치는 의시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런날 이었다.


@ 재스퍼타운



을씨년스런 분위기에서 몸짱에 인상도 험상궃게 생긴 형님이 

우산도 안쓰고 비를 맞으며 교회에 접근하자 

마침 교회안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형님을 보고 순간 무서웠던 것 같다.


교회의 불을 갑자기 끄고 의자 뒤로 숨기 시작했다.

그래도 교회 안으로 들어오자 당황스럽게 묻는다.


"누구세요? "


영어도 능숙하지 않고 꺼려하는 분위기를 눈치챈 형님은

기도를 하고 싶었으나 다들 형님을 무서워하는 분위기라 기도를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천둥이 치는 을씨년스런 분위기에서 험상궃게 생긴 아시아인이 나타나니 

현지인들도 공포스러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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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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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할 때 황당한 상황을 가끔 만날 때가 있죠...^^

    2017.08.23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인들은 뜻밖의 방문에 당황했겠어요.. ^^

    2017.08.24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하!
    해외여행지에서 정말 난감할때가 있더군요..
    외국어라도 잘하면 몰라도...
    좋은 경험이 된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7.08.24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