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Colombia

미국 댈러스 경유 콜롬비아 보고타 갈 경우 주의점

반응형

미국 댈러스 경유 콜롬비아 보고타 갈 경우 주의점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댈러스를 경유해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들어가는데

환승시간을 보니 고작 1시간20분이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비행기를 놓쳤다는 글이 많아 올라와있어 불안한 마음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전화를 하니 환승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지장이 있으면 애초에 그렇게 짧게 환승시간을 잡지 않는다고 한다.

그말을 들으니 다소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막상 출발날짜에 공항에 도착하니 불안하다.

다행이도 댈러스 공항에 도착하니 예상시간보다 10분 빠르다.

 

비행기에서 내려 사람들을 따라 쭉 걸어가니 직원이 복도에서 '보고타 가는사람 있냐고 소리친다'

보고타 간다고 하면 빨간색 종이를 보여주는데 아무거나 가져가면 안되고 자기 이름 확인하고 가져가야 한다.

빨간색 종이안에는 보딩티켓이 들어있다.

빨간색 종이는 환승시간이 짧은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직원에게 빨간색 종이만 보여줘도 안내를 잘 해준다.

 

 

 

 

줄서는 곳에 도착하면 아무곳에나 줄을 서면 안된다. 직원에게 보고타 간다고 하니 carry e-z로 가라고 한다.

거기서 모니터에 여권, 지문 스캔 하고 사진을 찍는다.

 

 

 

 

모니터에 입력 후 줄을 따라가면 공항직원에게 다시 여권검사, 지문 스캔, 사진 찍고

carry e-z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왼쪽으로 가서 짐검사를 한 후 게이트를 찾아가면 된다.

게이트가 어딘지 잘 모르겠으면 인포에서 보딩티켓 보여주고 물어보면 된다.

 

 

 

미국의 까다로운 심사에 비해 환승시간이 단지 1시간20분이라

비행기 놓칠것 같아 걱정했는데 댈러스공항에 도착해서 게이트까지 도착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만약 30~1시간 정도 연착이 되었다면 아슬아슬했을 것 같다.

다음에는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경유하는 것을 지양하고 싶다.ㅠㅠ

 

경유하면 수화물을 찾을 필요없고 세관신고서도 작성 할 필요없다.

그리고 반드시 잊지말아야 할 것은 미국을 경유만 해도 esta를 꼭 발급 받아야 한다.

출발 전날 인터넷으로 발급 받아도 되지만 혹시 거절 당할 수도 있으니 미리 발급 받는것이 안전하다.

esta를 발급받을 때 '이란을 방문한적 있냐?'는 질문도 있던데 이란을 방문했으면 발급 받는데 지장이 있는듯 하다.

이란도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언제 또 미국을 경유해서 캐나다나 중남미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여행하려는 꿈을 포기하는거로.. ㅠㅠ

 

esta을 발급 받으면 여권에 자동 인식되므로 esta 프린터물 지참은 필요없고 발급 후 유효 기간이 2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