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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1박2일 여행 | 영종도 가볼만한 곳, 네스트호텔, 카페오라, 해송, 을왕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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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1박2일 여행

[영종도 가볼만한 곳, 네스트호텔, 카페오라, 해송, 을왕리 해수욕장]

 

매년 다사다년했지만, 2016년은 병신년이라 그런지 특히나 다사다년했던 한해였다. 

이런저런 안 좋은 일이 자꾸 터져 개인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여행을 사랑하는 만큼 리프레쉬를 위해서 여행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2017년 첫 여행지로 가까운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영종도로 여행지를 잡았다.

원래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쉬지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스타일이지만,

쉼표의 의미를 느끼고 싶어 코스를 최소한으로 잡고 천천히 움직였다.  

 

 

루트

네스트호텔 -> 해송 -> 을왕리 해수욕장 -> 카페오라

  

 

 

 

네스토호텔

 

1박2일의 여행이라 하룻밤을 편안하게 보낼 베이스캠프도 중요하다.

무이도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네스트호텔로 베이스캠프를 잡았다.

피트니스와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어 운동도 하고 사우나로 피로를 풀었다.

더군다나 서해지만 침실에서 누워 일출을 바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만족스러웠다.

신년 일출 여행지로 멀리 고생고생하며 동해를 안가도 침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 네스트호텔 [영종도 가볼만한곳]

 

 

 

 

해송

 

바닷가에 왔으면 조개구이가 생각나는 것은 인지상정.. 영종도의 수많은 조개구이집에서 선택한 곳은

평가가 좋은 '해송'이다. 아는 동생 이름이라 같아서 그런지 상호만으로도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영종도 바다 풍경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해송은 조개도 크고 싱싱했지만,

가리비 위에 날치알과 치즈도 데코되어 오돌오돌 씹히고 쫄깃한 식감도 좋았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서비스도 듬뿍 주셔서 더욱 좋았던 곳..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어 나도모르게 입안에 침샘이 고인다.^^

 

 

 @ 해송 

 

 @ 해송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영종도 가볼만한곳]

 

 

 

 

을왕리 해수욕장

 

가까운 무이도와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선택한 을왕리 해수욕장..

여름에는 몇 번 와봤는데 겨울에는 처음이다.

차디찬 바람이 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바람도 차분하고 포근했다.

일몰이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되는 곳인데 일몰까지 기다리기에는 아쉽게도 시간이 너무 길다.ㅠㅠ

 

 

 

 

 @ 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 가볼만한곳]

 

 

 

 

카페오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언덕에 자리잡은 카페오라.. 카페에 오라고 해서 카페오라인가?^^

아무튼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다. 카페 규모가 상당히 크고 테이블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마치, 어느 고급 호텔의 카페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언덕에 자리잡아 풍경도 좋고 전면이 통유리라 채광도 좋다.

물론, 커피맛도 좋다. 그러나 모든게 완벽할 수 없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ㅠㅠ

 

 

 

  @ 카페오라 [영종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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