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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촌 소경 |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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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소경

[서울 가볼만한곳]

 

 광화문역에 내리면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도.. 자주가도 편안하고 걷고 싶은 곳들이 즐비하다.

정면에 경복궁이 터줏대감으로 있고 그 옆으로 삼청동, 북촌, 계동이 그리고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부암동이 있다. 서울에서 종종 찾는 단골 장소이다. 위에 나열한 곳보다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서촌도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어느날 광화문역에 갔다가 문득 서촌이 생각났다.

그러고 보니 서촌에 온지가 1년은 흘쩍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곳이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다.

 

 

 

 

 

@ 서촌 위치 [서울 가볼만한곳]

 

 

 

 

@ 대오서점 [서울 가볼만한곳]

 

 

서촌의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는 대오서점..

퓨전스런 모습에 빛바랜 느낌까지...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오는 곳이다.

 

 

 

 

@ 영화루 [서울 가볼만한곳]

 

대오서점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영화루.. 오래된 중화요리점이다.

지나갈 때 마다 항상 내부가 궁금하고 짜장면 맛도 궁금한데 지나만갔다. ㅠㅠ

다음에 올때는 꼭 짜장면 맛을 보고 싶다.^^

 

 

 

 

@ 서촌 소경 [서울 가볼만한곳]

 

 

약 1년의 시간...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동안 서촌은 많이 변해있었다.

못보던 샵들도 많이 보이고 낡은 곳들이 점점 세련되어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는 감성적인 곳들을 찾는 것도 

서촌에서 해야 할 솔솔한 재미이다.

 

 

 

 

 

주로 낮에만 찾았던 서촌인데 밤의 풍경도 제법 운치있다. 

개성있는 샵들에 불이 하나둘씩 들어올때 걸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시인 윤동주의 하숙집터라는 곳에는 우산이 거꾸로 매달려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삼청동에 비해 덜 세련되지만, 이곳만의 낡은 느낌이 좋았던 서촌이지만

어느순간 몰라보게 세련되어지는 모습이 삼청동을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달라지는 모습이 좋은 점도 있고 예전의 촌스러운(?) 모습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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