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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학로 맛집] 부산명물, 18번 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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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명물, 18번 완당

[대학로 맛집]

 

맛집도 많고 먹을 꺼리도 많은 부산.. 부산에 여러번 갔지만 항상 돌아올때는

맛집을 제대로 탐방 못해서 아쉬움이 남은채 돌아오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지방의 유명한 음식점의 분점이 서울에 속속 생기고 있다.

부산의 명물이라는 18번 완당이 대학로 분점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 18번 완당 위치 [대학로 맛집]

 

 

 

 

 

1948년에 생겼으니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점이다.

부산의 18번 완당을 가면 허름할 것 같지만, 대학로 매장은 생긴지 얼마안되서 깔끔하다.

 

 

 

 

@ 18번 완당 메뉴 [대학로 맛집]

 

 

매장 밖에서 메뉴를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메뉴는 분식스타일이다.

따근한 완당과 새우만두를 먹으러 안으로 고고~

 

 

 

 

 

매장이 넓고 깔끔하다. 

손님들이 꽤 있지만, 매장이 넓어서 사진상으로 한산해 보인다.

손님들이 무엇을 먹고있나 유심히 살펴보니 메뉴가 간단한 만큼

대부분 완당, 비빔모밀, 손만두를 먹고 있었다.

 

 

 

 

 

주방도 깔끔하고 완당과 손만두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둥글레차가 있는데 셀프다.

둥글레차는 이곳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음식의 느끼함을 다소 덜어주는것 같다.

 

 

 

 

@ 단무지, 김치, 간장, 후추 [대학로 맛집]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김치도 깔끔하게 담아져있어 원하는 만큼 퍼서 먹을 수 있다.

단무지 굵기가 무척 얇은 것이 특징이다.

 

 

 

 

 

완당+유부초밥을 주문해서 나온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평범한 맛이지만, 완당과 같이 먹기에 괜찮다.

 

 

 

 

 

완당이 나왔다. 

비주얼만 보면 수제비 같기도 하다.

완당+유부 8,500원

 

 

 

 

@ 완당 [대학로 맛집]

 

 

완당은 작은 만두라고 생각하면 될듯... 작지만 만두피는 넓직하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아 싱거우면 간장을 강한맛을 원하면 후추를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넣어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완당은 작은 만두라 숟가락으로 국물과 같이 먹으면 되고  

작은 만두라 국수처럼 후루룩 잘 넘어간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완당 크기가 작고 피가 넓어서 그런지 심심한 맛이다.

만두피가 푸짐하게 들어간 큰 만두가 내 취향인듯...

그러나 별미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새우꼬리가 보이는 만두는 새우만두.

일반적인 만두에 비해서 비주얼이 독특하다.

가격 7,000원

 

 

 

 

@ 새우만두 [대학로 맛집]

 

 

만두안에 토실한 새우가 들어잇어 씹는 식감이 좋다.

살이 토실한 새우와 고기가 버무려져 단백하니 맛잇다.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여러개 먹으면 다소 느끼한데 단무지와 둥글레차를 마시면 느끼함을 조금은 덜어준다.

 

 

부산의 명물이라는 완당을 맛보려면 18번 완당으로 고고씽..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완당 보다는 새우만두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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