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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Germany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프랑크푸르트 시내 곳곳의 모습 | 괴테광장, 에센하이머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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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 시내 곳곳의 모습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괴테광장, 에센하이머 탑]

 

독일 경제와 교통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도보로 반나절이면 중요한 포인트를

대략 둘러볼 수 있지만, 발칸을 여행하기전에 독일을 먼저 들려서 그런지 여행에 대한 의욕이 넘쳤던 듯 하다.

틈나는대로 프랑크루프트 시내를 걸어다녔더니 2번 정도 돌면 익숙할 것 같은 시내를 3번 돌은 것 같다.

짧은 시간 많이 걸어다니면서 그곳의 순간순간의 모습들도 짬짬히 사진으로 담았다.

  

 

@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각종 축제와 행사, 박람회로 활기가 넘쳐났다.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나 복적이고 숙소 가격은 평소보다 2~3배 치솟았지만,

활기찬 거리분위기에 이끌려 덩달아 기분이 업 되었고 거리를 많이 걸어다녔음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초록으로 가득한 공원이 도보여행 초반에 있어 오가다 잠시 쉬어 가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다운타운을 포위하듯 둘러싼 공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노천 카페에 앉아 커피나 음료대신 대낮부터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독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커피 한잔 시켜놓고 천천히 마시며 노닥거리는 것처럼 맥주 한잔이 우리의 커피나 차를 대신하는듯 하다.

  

 

걷다가 마음에 드는 조각품이나 조형물이라도 보면 사진에 담아두는 것도 틈틈히 해야할일!!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져버릴수도 있지만, 사진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꺼낼수 있다.

  

 

거리에 그려진 커다란 대형벽화가 인상적이다.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 마라톤 

거리를 걷고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마라톤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유럽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머리가 둘 달린 독수리 문양...

유럽에서는 왕실을 상징하는 동물로 독수리와 사자가 있고

서유럽이나 동유럽에서는 머리가 둘 달린 독수리가 국가문장으로 사용된다.

  

 

마이스터 프로퍼! 

대머리의 남자가 있는 티셔츠가 재밌어서 사진에 담았는데

알고보니 마이스터 프로퍼는 유럽의 유명한 세제라고 한다.^^

  

 

대형 아이스크림 모형...

열심히 걷다보니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눈에 들어온다.^^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렌트해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도 효율적 일 것 같다.

  

 

변덕스러웠던 독일 날씨지만, 

건조하면서 화창했던 날씨 덕분에 걷는 것이 상쾌하기만 하다. 

빌딩의 유리에 비친 하늘을 보니 우리의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는듯하다.

  

 

@ 에센하이머 탑

커다란 성이었는데 오래되서 옆에 붙어있던 건물이 떨어져 나간듯한 느낌이 드는 건물은 에센하이머 탑이다.

탑의 꼭대기 층은 오래전 공주가 갇혀있었을 것만 같고...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여행지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거리 곳곳의 간판들이 너무 이뻐다.

간판 하나에도 정성을 많이들인 흔적이 느껴진다.

  

 

@ 분수 

거리 중심에 있어 여러번 지나쳤던 분수...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때문에 걷느라 고생한 다리를 쉬어가기에 괜찮았다.

뢰머광장의 분수도 그렇지만 이곳 분수도 독특하면서 앙증맞다.^^

  

 

@ 괴테광장 

거리를 정신없이 걷다가 마주친 괴테광장.. 그러고보니 독일하면 떠오르는 아이콘 중의 하나가 괴테이다.

근처에 괴테하우스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괴테가 부유하게 살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집도 꽤 크다.

솔직히 괴테는 유명하지만, 관심밖이라 괴테하우스 겉모습만 보는거로 만족..

 괴테광장에 아시아나항공 간판이 보여 반가웠다. 

독일에서 무시하는 느낌을 다소 받았는데 한국기업들이 꾸준히 진출해서 우리것을 많이 알려야 할 것 같다. 

  

 

@ 프랑크푸르트 거리 풍경

 

 

거리의 샵에 진열된 생활용품인데 디자인이 화려하고 감각적이다. 

그만큼 가격도 비씨다는 단점이있지만 기념품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 프랑크푸르트 

이틀 동안 열심히 걸어다녔던 프랑크푸르트...

누군가는 다른 유럽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적다고도 하지만,

발칸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에 처음 도착한 유럽의 도시이기도 하고,

많이 걸어다녀서 그런지 정감이가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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