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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배틀트립에 소개된 종로3가 익선동 한옥마을 |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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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에 소개된 종로3가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어느날 TV프로그램인 배틀트립을 보고 서울에서 생소한 곳을 알게됐다.

익선동 한옥마을이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라는 점이 끌렸다.

1920년 북촌보다 먼저 지어진 도시형 한옥주거단지였는데

지금은 낡은 한옥에 관광객들이 찾아들면서 카페나 레스토랑 들어서고 있다고 한다. 

서울속의 낡은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익선동 한옥마을을 찾았다. 

 

 

 

 

@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익선동 한옥마을에 가기위해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내렸다.

서울 외곽지역인줄 알았는데 도심속에 아직까지 오래된 한옥마을이 있어서 의외였다.

물론, 삼청동이나 서촌 같은 곳이 있긴 하지만, 잘 알려져서 유명세를 타는 곳이고..

종로3가역에서 골목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니 익선동 한옥마을이 보인다.  

첫느낌은 덜 세련된 삼청동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좋은 의미로는 아직 개발이 덜 되서 좀 더 옛모습이 잘 보존된 느낌이라 할 수 있다.

 

 

 

 

 

익선동 한옥마을에서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은 거북이슈퍼이다. 

배틀트립에서 작은 공간에 오손도손 앉아 황태구이를 먹는 모습이 어찌나 맛나보이던지..

그런데 이를어찌... 오후 4시 부터 영업을 한다고 한다. ㅠㅠ

대신에 이곳에서 방송을 찍는 샤이니를 보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허름해보이는 곳이지만, TV에 소개되고 나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 가게앞 돼지 소품 [서울 가볼만한곳]

 

 

꿈은 아니지만, 이쁜 돼지를 봤으니 로또를 사야할까?^^

 

 

 

 

 

벽에 걸어진 그림들과 주변의 식물들이 세련되지는 않지만 뭔가 정감있는 모습들이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군고구마...

고구마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이제는 거리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되었다.

이제는 길거리 군고구마도 점점 추억이 되가는 것 같다.

 

 

 

 

@ 공방 [서울 가볼만한곳]

 

 

독특한 작품들이 발길을 잡았던 공방...

 

 

 

 

 

한옥사이로 돌아다니다가 야외에서 술한잔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기도 하고... 

어느순간 70, 80년대로 돌아간 느낌도 든다. 벽화를 보니 영화 '친구'가 잠시 떠올려졌다.

 

 

 

 

 

귀여운 강아지가 산책을 나왔다. 다가가니 경계하듯 계속 짓어댄다.  

이쁘게 담아주려고 하는데 왜 그러는지..ㅠㅠ

 

 

 

 

 

서울의 교통이 좋거나 외국인이 몰리는 곳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 게스트하우스이다.

이곳에도 게스트하우스를 볼 수 있다. 외국인 친구가 오면 한옥마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줘도 괜찮을 것 같다.

 

 

 

 

@ 익선동 한옥마을 소경 [서울 가볼만한곳]

 

 

 

 

 

 

익선동 한옥마을은 요즘 서울에서 뜨는 동네가 되면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는듯 하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 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벽화

 

 

나이든 사람도 어린 사람도 키스하는 장면은 아름답기만 하다. ^^

 

 

 

 

 

한옥안에 들어선 소품샵이라 외국인들에게는 특별할 것 같다.

전통적인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

 

 

 

 

 

배틀트립을 보고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게된 익선동 한옥마을.. 

오래된 낡은 마을이 점점 활기가 불어넣어지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동전의 양면처럼 한편으로는 점점 시끄러워지는 마을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옛것을 잘 보존해가면서 다양한 매력들을 찾을 수 있도록 서서히 개발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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