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2016. 10. 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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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서울 가볼만한곳, 삼청동, 계동, 북촌, 서울중앙고등학교]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때는 쉬는날 집에만 있으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인가 싶으면 어느새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시간이 항상 짧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가 삼청동에 간다고 해서 덩달아 따라나섰다. 더군다나 날씨까지 너무나 좋다.

 

 

 

 

@ 계동 [서울 가볼만한곳]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계동으로 향했다. 계동 부터 시작해서 북촌,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사랑스런 산책로이다.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어느순간 쌓여가는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다고 할까~ 그런 이유로 서울의 당골 산책로가 되었다.

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아기자기한 계동은 평상시 보다 걸음을 느리게 만든다. 

 

 

 

     

@ 서울중앙고등학교 [서울 가볼만한곳]

 

 

 

 

 

계동의 끝자락에는 서울중앙고등학교가 있다. 고딕양식의 근대식건물과 잘 가꾸어진 조경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일요일은 출입이 가능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중앙고등학교에 들어서니 영화 "말 할 수 없는 비밀"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떠올려진다.

인상깊게 본 영화인데 그 영화에 나온 주인공이 다닌 학교와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학교에 오니 날씨도 좋고 왠지 벤치에 앉아 독서를 해야 할 것도 같다.^^

몇년전 단풍이 한창일때 단풍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단풍이 들때 다시와야 할 것 같다.

 

 

 

 

@ 북촌의 갤러리 [서울 가볼만한곳]

 

 

 

 

계동을 지나 북촌으로 들어왔다. 

중국인들이 이곳에도 많이 몰려들면서 예전보다 훨씬 시끄러워진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니 조용조용히 다니는 것은 기본 예의...

몇몇 한옥이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들어갈 수 있지만, 좀 더 많이 개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삼청동 [서울 가볼만한곳]

 

 

 

 

 

북촌을 넘어오니 삼청동이다. 옛것과 현대적인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진 퓨전스런 거리이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기도 하고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빙둥빙둥 거려도 좋기만 한 곳이다.

 

삼청동, 계동, 북촌은 외국인 친구가 오면 꼭 소개해주고 싶은 서울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곧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단풍이 물든 모습이 다가온다.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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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정겹네요..
    큐빅스님!~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

    2016.10.27 07: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저 중앙중고등학교 옆에 살았었어요 ㅎㅎ;;
    중앙오빠들 멋지다 생각했는데 제 동창들이 전부 중앙으로 가서
    물 버렸다는 ㅋㅋㅋ
    여기는 슬슬걸어다니면서 구경하면 옛스럽고 좋더라고요 ^^

    2016.10.27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전히 부지런히 사진 찍고 포스팅 하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2016.10.27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꾸준히 하는것이 쉽지는 않아요..
      밀린 포스팅이 넘 많아서 숙제처럼 조금씩 하고 있어요..^^

      2016.10.28 07: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