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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여의도의 벚꽃 명소 윤중로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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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보다 10여일 정도 늦게 만개한 벚꽃을 찾아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다.

 

몇 년 전에 밤에 찾은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최근의 커다란 사건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벚꽃 축제가 축소되고 조용한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다.

 

의외로 외국인도 많이 보이던데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간다고 느껴지니

 

내가 괜히 뿌듯해 졌다는.. 날씨가 흐려서 눈으로 본 것의 1/100도 사진기로 못

 

담은듯하여 벚꽃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은 미흡하지만

 

제 사진으로라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ㅡ,ㅡ

 

 

천천히 사진찍으며 걸으니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참고로, 윤중로는 여의2교 북단부터 시작하여 국회의사당 주변을 돌아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길로 총 길이는 1.7Km이다.

 

 

가는법: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하여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도보 약5분

 

 

 


 

 

 

 

봄꽃의 여왕 벚꽃!!!

 

그 아름다운 꽃망울이 눈을 즐겁게 한다.

 

 

 

 


 

 

 

벚꽃의 화려한 자태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약간 피곤한 상태로 윤중로를 찾았지만 벚꽃길을 계속 걷고 싶게 만든다.

 

일년 내내 피어있으면 아마도 그 소중함을 모르겠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는 벚꽃터널은 사랑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로도

 

훌룡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벚꽃이 조금씩 날리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윤중로는 이번주가 최고 절정인듯하다.

 

 

 


 

 

 


 

 


 

 


 

 


 

 


 

 


 

 


 

 

 

 

 

 


 

 


 

 


 


 

윤중로의 초입과 끝 부분쯤의 커다란 화분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곳에서 멈추었는데 나도 봄꽃의 유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날씨가 흐려서 전체적으로 이쁘게 안 나온 벚꽃에 비해서

 

흐린 날씨에 관계없이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던 화분에 있던 꽃들이 더 이쁘게

 

사진기에 잡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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