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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 라멘 맛집] 서울 3대 라멘, 하카타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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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라멘집, 하카타분코

[홍대 라멘 맛집]

 

홍대에는 각종 일본 음식점들이 많은곳, 그중에 일본 라멘이 빠질 수 없다. 우리나라의 라면과 달리

돼지뼈를 푹 삶아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라멘은 일본 여행시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지금은 한국에도 일본의 라멘점이 곳곳에 생기는 추세라 일본 라멘이 생각날 때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맛본 라멘과 비슷한 맛을 찾기가 쉽지 않다. 홍대에서 유명하며 서울 3대 라멘이라는 

하카타분코를 찾았다. 일본에서 맛본 라멘과 비슷한 맛일 날까?

  

 

 

영업시간 11:30~14:00, 17:00~22:30 평일11:30~22:30 주말 및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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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정문에서 상수역 중간쯤 될까~ 

골목길을 가다가 항상 사람이 길게 줄을 서있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이 알고보니 하카타분코였다.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에 그곳을 지나치니 대기줄이 없다.

이런 행운이...  마침 라멘이 먹고 싶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알려진 맛집들은 식사 시간이 지난후에 가야 여유있게 먹을 수 있어 주로 그 시간때를 선호하는 편이다.  

  

 

@ 하카타분코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는 크지 않다. 

일본 분위기가 나서 일본의 어느 식당에 들어온 느낌이다.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으니 바로 앞에 작고 귀여운 피규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라멘은 나무 젓가락으로 먹어야 ...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앞에서 음식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손님이 많아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 메뉴

 라멘의 종류는 의외로 단순하다. 2종류이다. 인라멘과 청라멘이 있는데 겉으로 봐서는 비슷비슷하다.

인라멘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인라멘을 주문했다.

인라멘은 돼지뼈 100%의 라멘이고, 청라멘은 돼지뼈 + 닭육수로 조금더 부드러운 라멘이다.

 

 

기본반찬은 생강과 김치뿐이고, 라멘에 넣어먹을 수 있는 생마늘과 깨가 있다.

원하는 만큼 퍼먹을 수 있는 김치는 아삭하니 맛있다.

 

 

@ 인라멘 

육수가 진득해 보이는 인라멘이 나왔다.

라멘의 구수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인라멘은 육수와 면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토핑은 최소한 만을 유지한다고 한다.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있다.

 

 

@ 인라멘 

한입 먹어보니 1박 2일에 걸쳐 우려낸 육수의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진득한 국물에 반해 면을 다 먹은 후에 밥을 추가했다. 밥을 육수에 말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삭삭먹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진하고 고소한 육수의 라멘이었다. 엄지척~

그러나 나와 같이온 지인은 돼지고기 냄새가 올라와서 별로였다고 한다.  

후각이 민감하지 않은편이라 잘 모르겠던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 같다.

 

라멘먹겠다고 멀리서 올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하카타분코는 홍대에 가게되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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