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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홍대 예쁜카페] 아기자기한 빈티지 홍대카페, 토라비 (Tor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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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빈티지 홍대카페, 토라비 (Tora b)

[홍대 예쁜카페] 


한동안 비가 내려 벚꽃엔딩을 앞당기더니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진다.

이런 좋은 날씨도 얼마 남지 않고 곧 더워질거라는 생각을 하니 

봄의 따사로운 햇살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전화: 02-6408-8038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7-12 2층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골목길..

인도음식점 샨티 레스토랑과 밤삼킨별님의 감성공간인 마켓 밤삼킨별이 생각나는 골목이다.


골목길을 걸어가다가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보인다.

얼핏보고 "미스 싱가포르" 인줄 알았으나 카페 토라비(Tora b) 이다.

시원한 음료 한잔을 하고프게 만드는 곳이다. 




   


예쁜실내, 넓은 테라스 더군다나 치즈케익이 무료라니 더욱 마음에 든다.^^

설마 음료 가격이 비싼것은 아니겠지?


"손님구함!!" 센스있는 문구이다.^^






카페 토라비(Tora b)에 들어가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걸어올라가는 수고를 해야하지만, 

대신에 야외테라스가 있어 홍대 풍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을 것 같다.


입구도 이쁘게 꾸며놓았다.






친절한 안내표시를 따라 고고~





@ 출입문 [홍대 예쁜카페] 



붉은색이 강렬하게 보이는 문을 밀으니 빙그르 돌아간다. 

여닫는 문이 아니라 가운데에 축이 있어 빙그르 돌아가는 문이다.

재밌는 발상이다.





@ 소품 [홍대 예쁜카페] 




햇빛이 뜨거우니 야외테라스 대신 실내에 자리를 잡자는 지인의 의견에 따라 창가 테이블을 잡았다. 

아기자기한 귀여운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장님이 메뉴판이라고 가져온 것은 비디오테이프 케이스...

언제 개봉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몬스터 하우스" 비디오테이프 케이스이다. 

안에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메뉴판 [홍대 예쁜카페] 



 열어보니 사진들이 여러장 들어있다. 

직접 메뉴를 적고 카메라로 찍어 만든 메뉴판이다. 이것도 재밌는 발상인듯.^^

주 메뉴로 아포가토와 큐브라떼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중에 알았다.

날씨가 더워 오레오업과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2인 이상 1인 1음료 주문시 치즈케익 혹은 초코머핀이 서비스로 나오고 

모든 음료를 마신 후 아메리카노로 무한리필 된다고 하니 정말 괜찮다.

또한 프리허그 서비스까지.. 

더욱 재밌는 것은 연인이 바뀌어도 모른척 해준다고 한다.^^







 메뉴 주문을 하고 매장을 천천을 둘러보니 

넓고 편안한 분위기에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카페 토라비는 홍대 카페 1세대로 지하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밖에서 보였던 야외테라스도 분위기있다.

날씨가 뜨겁지만 않으면 여기로 자리를 잡을텐데...

다음에 또 올 것 같으니 다음 기회로.^^





@ 실내 [홍대 예쁜카페] 








목조의 느낌이 따뜻하면서 편안하게 느껴진다.  

벽면에는 카페 사장님의 감성이 녹아있는듯...






 테이블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좌식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 재료 [빈티지 홍대카페] 










 구석구서 자리잡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다.

넓은 공간을 조잡하지 않고 아기자기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놨다.

사장님이 모은 소품들을 이용해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꾸몄다고 하는데 감각이 있으신 것 같다. 





@ 오레오업 [빈티지 홍대카페] 



오레오업이 나왔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위에 오레오가 올려지고 시럽이 첨가된 디저트이다.

오레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오레오를 같이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 치즈케익 [빈티지 홍대카페] 




서비스로 나온 치즈케익이다.

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맛과 질이 너무 좋다.

돈주고 사먹어도 될 만큼 괜찮다고 할까~




 


아이스티...

 진득하면서 사이즈도 크다. 달콤하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 소품 [빈티지 홍대카페] 
















 음료를 마시다가 짬짬히 소품들 보는 재미에 다시 빠졌다.

아지트를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라고 할까~



홍대 토라비는 재밌는 요소도 짬짬히 있고 친절한 사장님과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무엇보다 아기자기하면서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야외 테라스까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카페이다. 

사진동호회에서도 종종 온다고 하던데 여행모임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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