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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가볼만한곳: 가을에 만난 하늘공원, 노을공원 [주말 나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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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난 하늘공원, 노을공원

[서울 가볼만한곳, 주말 나들이 추천]

 

봄, 가을이면 여름, 겨울에 비해서 집에 쉬고 있는 카메라가 분주해지는 계절이다.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사랑하는 지인이 벙개를 쳐서 카메라를 들고 출동했다.

다소 쌀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도착하고 나니 햇빛이 따갑다.

여러사람이 같이 다니니 아무래도 카메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여행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 코스모스 [서울 가볼만한곳, 주말 나들이 추천]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가을이면 매년 사진기에 담아보는 꽃인데 올 가을에 처음 카메라에 담아본다.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길 양옆으로 늘어서있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준다.

 

 

 

 

 

 

 

 

하늘공원의 억새가 제법 많이 자라 어른의 키보다 더 크다. 

지금은 은빛으로 일렁이지만, 곧 다가오는 하늘공원축제에서는 밤에 다양한 빛으로 치장할 것이다. 

 

 

 

 

 

 

 

@ 하늘공원 전망대 [서울 가볼만한곳, 주말 나들이 추천]

 

 

 

사발형태의 전망대는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줄을서서 올라간 전망대에 밀려드는 사람으로 인해 오래있지는 못했지만,

하늘공원의 탁트인 모습을 조망할 수 있어서 기분이 상쾌했다.

   

 

 

 

 

 

 

 

사랑의 열쇠가 이곳에도...

 

 

 

 

 

 

 

 

길쭉한 억쇠도 좋지만, 대낮의 햇살을 받아 빛을 머금은 강아지풀도 이쁘기만 하다.

 

 

 

 

 

 

 

@ 노을공원 전망대 

 

 

 

 

 

 

 

하늘공원을 거쳐 노을공원으로 이동했다. 서울에서도 일몰이 아름답기도 유명한 곳이다.

덥고 많이 걸어서 그런지 등줄기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발이 고생했지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충분히 보상을 해주었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해서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서서히 붉어져가는 하늘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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