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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압구정 맛집: 라바트, 모로코풍 이색 레스토랑 (압구정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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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풍 이색 레스토랑, 라바트

[압구정 맛집, 압구정와인바]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몇 분 거리에 있는 모로코풍의 이색 레스토랑 라바트을 찾았다.

라바트는 프렌차이즈라 서울에 몇 군데가 있다. 강남역점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독특한 분위기와 음식 때문에 기억나는 곳이다. 언젠가 땅을 밟아보고 싶은 모로코이다.

 





 

 

파란색 간판과 이슬람풍의 인테리어로 치장되어 있다.






 

 

레스토랑은 지하에 있다. 벽면에 걸어진 한효주님의 싸인이 눈에 들어온다. 

중동, 지중해쪽의 등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는데 이쪽동네의 등은 이뻐서

집에 걸어놓으면 독특한 분위기를 낼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모로코풍의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별히 세련되거나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이국적인 독특한 분위기이다.






 

 @ 라바트 [압구정 맛집, 압구정와인바]


 

 

 

모든 자리는 룸식으로 되어있는데 각 룸마다 색이나 벽화가 달라 비슷한듯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룸식으로 되어있고 커튼으로 룸 내부를 가릴수 있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푹신한 쿠션이 여러개 있어 편안하게 등을 기댈 수 있다.  단, 옆에 있는 룸의 목소리는 잘 들린다는 단점이 ㅠㅠ

음악은 모로코 음악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감미로운 음악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단조로우면서도 리듬감 있는 음악이 나온다. 와인 마시기에는 괜찮은 음악이다.






 

 

 은은한 빛을 발하는 등이 각 룸마다 있다.






 

 

 

 모로코풍의 소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곳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남자화장실 입구에 그려진 남자 그림.

여자화장실 입구에는 여자 그림이 그려져있다.^^ 






 

 

 와인도 다양하게 취급하는 곳이라 그런지 와인병이 줄지어 있다.






 

 

 계단옆에 진열되어 있는 와인들. 

와인은 잘 몰라서 병이 이쁘면 무조건 좋아보이는 무뇌한이라고 할까! ㅠㅠ 






 

 

 방문후기를 남겨주면 재방문시 쉐프스페셜피자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

재장문할 의사가 있다면 방문후기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라바트가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메뉴판을 넘겨보니 알게되었다. 모로코의 수도이다.

여행의 관심이 많은데도 아직도 모로코와 모나코는 종종 헛갈린다. 팔라우와 팔라완이 한동안 헛갈렸던 것 처럼.^^






 

 

메뉴판이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이 있다.  가격은 압구정인 만큼 다소 비싼 편이다.

사막음식들은 척박한 기후 때문에 음식들도 척박한 편인데 모로코의 대표적인 음식들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집트에서 모래가 씹히는 빵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음식에 민감한 분은 물이 부족해서 비위생적인 사막쪽 여행이 쉽지 않다.    






 

 

음식을 덜어먹을 접시를 보면서 음식이 나오기 만을 기다린다.^^






 

 

먼저 나온것은 보드카봉봉이다. 한모금 마시니 상콤달콤한 포도쥬스 같은 맛이 난다. 

알코올 도수도 약할 뿐만아니라 상콤달콤해서 평소보다 칵테일 마시는 속도가 빨라졌다.ㅠㅠ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맛이나 상콤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도 맞았다. 

한병 가격 27,800원






 

 

 주사기의 정체는 뭘까? 

주사기 안에는 보드카가 들어있어 좀 더 강하게 마시려면 주사기를 보트카봉봉에 뿌려주면 된다.  






 

 @ 궁중불고기떡볶이 [압구정 맛집, 압구정와인바]


 

 

 

 

 

<궁중불고기떡볶이>가 나왔다. 양도 푸짐하지만 소고기 같은 고급재료가 들어가서 고급스런 떡볶이라고 할 수 있다. 

고추장을 사용한 떡볶이가 아니라 간장소스를 이용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쫄깃쫄깃한 쌀떡을 사용했고 

우동면이 들어간 것도 독특하다. 맛있어서 깨끗이 다 먹을 것 같았는데 둘이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아 조금 남겼다.ㅠㅠ 

세명이서 먹으면 적당 할 듯하다. 가격 23,800원






 

 @ 메가크런치포테이토 [압구정 맛집, 압구정와인바]


 

 

 

 

3가지의 소스와 함께 나온 것은 <메가크런치포테이토>. 

치즈가 튀긴 감자위에 솔솔 뿌려졌다. 감자는 얇게 썰여져서 바삭하면서 고소하다.

감자는 보통 느끼해서 많이 먹지않는 편인데 이날은 맛있어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서도 이렇게 나오면 종종 갈텐데..

 가격 9,800원






 

 

가는 길에 명함도 챙겨야 한다. 1회 방문마다 도장 1회를 찍어주고 10회 방문하면 와인 1병을 무료 서비스해 준다.

저녁 8시쯤되니 빈자리가 거의 없었는데 헛걸음하지 말고 미리 예약하고 가는 편이 좋다. 

 


모로코풍의 레스토랑 라바트는 이색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칵테일이 있어 데이트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24 석전빌딩 지하1층

전화번호: 02) 546-3665

영업시간: 18:00 - 04:00

홈페이지 http://www.rab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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