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mbodia2010. 2.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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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트마이 사원은 앙코르 유적지 가는 길에 있었다.

씨엠립 시내로 부터 1.5km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킬링필드 때 무고하게 학살당한 영혼을 기리기 위한 사원이다.

비포장도로를 덜커덩 거리면서 뚝뚝이를 타고 도착하니 작은 위령탑이 보였다.

위령탑 안에는 크메르 루즈 집권기에 씨엠립 근처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실제 유골을 모아놓았는데 처음 보는 유골이라 섬뜩했다.

왓트마이는 프놈펜의 킬링필드 사원의 위령탑과 모양과 형태가 비슷하나

규모는 휠씬 작았다.

그래서 작은 킬링필드라고도 불리운다.

캄보디아인은 킬링필드라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사항을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났다.

1975 ~ 1979년도 크메르 루즈에 의해 학살당한 사람만 캄보디아 인구의 30% 정도

된다고 하니 정말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캄보디아인이다.


 

 

 

 

입구에서 보였던 사원.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아서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불교사원인 듯 했다.

 

 



 

 




 

 

크메르 루즈 집권기에 학살된 캄보디아인의 유골이 모셔져 있는 위령탑.

유리 안에 유골이 보인다.


 

 



 



 

기부금함 안에는 천원짜리도 보였다.


 

 



 



 

위령탑 옆에는

잔인한 역사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학살자들의 사진도 있었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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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말만 들어보았지... 인구의 30%를 학살한 사건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씁쓸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2010.02.14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 중의 비극이죠.
      정치적인 논리로 항상 피해를 입는 것은 불쌍한 국민인듯 합니다

      2010.02.14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2. 킬링필드 영화보면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손을 만져봐서 굳은 살이 없는 사람은 죽이더군요
    종교와 사상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 ..인류의 역사는 ..전쟁& 번식 ,,입니다

    2010.02.14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로 가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여행지라고 생각되는 곳이죠.
      이곳을 여행한 후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가 느껴졌거든요.

      2010.02.14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3. 참으로 슬픈 역사의 현장에 다녀오셨네요. 이데올로기의 참담함이죠..

    2010.02.14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킬링필드의 현장이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큐빅스님..
    남은 설날 연휴...즐겁게 보내세요!

    2010.02.1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슬픈역사의 현장이죠.
      이해할 수 없는 일인데 저런일이 발생하다니 ㅡ,ㅡ
      루비님도 얼마 안남은 설연휴 잘 보내세요^^

      2010.02.15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5. 크메르정권시의 잔혹함을 한눈으로 볼수있는 곳이군요.ㅊㅊ
    사상, 권력이 다 무엇인지..
    남은 설날 연휴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2.15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에 맛들이면 정말 무서운듯 합니다.
      네덜란드는 구정 연휴가 없겠지만
      설 연휴 잘 보내셨길 바래요^^

      2010.02.16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구의 30%라..
    정말 비극의 역사네요..ㅜ.ㅜ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없어야겠지요..

    2010.02.1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이번에 캄보디아 가시는데,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2010.03.22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 캄보디아는 앙코르왓이죠^^
      그리고 밤에 앙코르댄스 보시고
      톤레샵 호수의 수상가옥도 구경해 보시면 될듯합니다.

      2010.03.23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8. 괜시리 마음이 아파오네요....

    2010.03.23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용된 리더를 여기 있는 모든 시간이 귀하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

    2012.03.14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Incredibly inspiring article, Thank you !?!

    2012.11.19 19: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