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Vietnam
2011. 11. 15.
[베트남 나짱 여행] 포나가르 사원, 참족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
포나가르 사원, 참족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 [베트남 나짱 여행] 나짱 도심에서 북쪽으로 나짱해변을 따라 가면 어촌마을이 보인다. 그곳의 다리를 지나면 까이강 왼편 강둑 화강암 언덕위에 붉은색의 흙벽돌로 만들어진 힌두교 사원이 보인다. 참파 왕국의 유적지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포나가르 사원이다. 포나가르란 팔이 10개인 여신을 뜻한다. 인도네시아계 참족은 2세기경 베트남에 상륙하여 1,300년 동안 베트남 중남부 지방을 지배했는데 참파 왕국이라 한다. 이들은 인도문화를 받아들이고 힌두교를 믿었다. 포나가르 사원은 7 - 12세기 사이에 힌두교 신자들이 링가(남근상)을 숭배하는 장소에 세운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여러개의 8각 기둥이 배열되어 있는 제단이 보인다. 예배당 유지이다. 규모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