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2010. 3. 1.
[캐나다여행/로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 곳,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너무나 사랑스런 그 곳 캐나다 로키의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어렸을 때 우연히 친구와 여행사에 잠깐 들렸다가 벽에 걸려진 모레인 호수를 보고 완전 반했었다. 그 후 가장 가보고 싶었던 장소 1순위로 내 맘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곳.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면 사진의 감명보다 떨어지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사진보다 실제가 휠씬 더 좋았다. 퇴적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모레인 호수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 느껴진다. 푸르다 못해 시퍼런 호수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인 텐픽스(Ten Peaks) 와 조화를 이뤄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그 아름다움 때문인지 예전 캐나다 $20 지폐 뒷면에 모레인호수가 사용되기도 했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1순위는 다시 가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