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천,경기도
2011. 10. 23.
송도유원지에서의 기분 좋은 밤 [인천여행/인천야경/인천출사/송도여행/흥륜사]
송도유원지에서의 기분 좋은 밤 [인천여행/인천야경/인천출사/송도여행/흥륜사] 점점 밤은 길어지고 평일에는 노을이나 매직아워 시간 때에 야경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주말의 소중함이 좀 더 느껴진다. 지난 주말 한차례 비가 오고 난 후, 다음날 전형적인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여주었다. 하늘을 체크하니 오늘 같은 날은 사진기가 놀고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엄습해 온다. 해질녘쯤 어렸을 때 소풍으로 가곤 했던 송도 유원지를 찾았다. 송도국제도시가 개발되면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송도 유원지의 상권은 예전에 비해 활기를 뛰지만, 예전의 추억을 가져준 송도 유원지는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사라져 간다. 그곳의 멈춰진 낡은 관람차는 추억과 쓸씀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멋진 노을과 야경을 보기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