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ndia
2010. 12. 8.
[인도여행/라다크/레(Leh)]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고갯길 타그랑 라를 넘어 마날리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고갯길 타그랑 라를 넘어 마날리로 판공초를 갔다 온 후 다음날 곧바로 루브라밸리(인도에서 마지막으로 개방된 곳)에 도전 하려던 계획은 방향성을 잃게 된다. 판공초를 가는 도중 경험한 무시무시한 고산병도 한 몫 했지만(루브라밸리는 차로 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지프를 대절해서 가려면 3-4명은 타야 저렴한데 인원을 모으지 못했다. 혼자 타려면 몇 십만원 하는 비용을 내야 하는데 그 걸 부담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루브라밸리에서 이틀을 투자하면 바라나시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루브라밸리는 포기하기로 하고 인도의 신혼여행지 마날리로 가기로 했다. 지프를 타고 마날리로 가려고 하니 예약이 다 찼다고 한다. 부랴부랴 이곳저곳 알아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