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ontenegro
2016. 8. 12.
[몬테네그로 여행] 발칸의 중세도시 코토르 올드타운
발칸의 중세도시 코토르 올드타운 [몬테네그로 여행] 그림같은 2개의 섬이 보이는 페라스트를 지나 구불구불한 해안길을 따라가니 코토르의 올드타운이 나온다. 코토르는 두브로브닉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종종 비교되기도 하는데, 두브로브닉 보다 더 좋았다는 평도 꽤 많다. 올드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면서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경치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칭찬이 자자한 곳이라 내심 기대가 된다. 올드타운은 해자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고 뒷쪽은 바위산이 가로막고 있다. 얼핏봐도 예전부터 전략적인 요충지였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자는 수심은 낮지만 물이 꽤나 맑고 물고기가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 @ 유람선 대형 유람선이 수시로 드나드는 것을 보면 우리에게는 생소한 도시이지만, 유럽에서는 알려진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