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Japan
2011. 10. 15.
[일본 고야산 여행]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 '곤고부지'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 '곤고부지' [일본 고야산 여행] 고야산에 도착하여 튀김덮밥으로 요동치는 배를 잠재우고, 센주인바시에 있는 관광안내소로 향했다. 고야산에 대한 정보가 없어 관광안내소에 들려 이동루트와 여행지 추천을 도움받고, 지도도 챙겼다. 현지지도를 챙기기 위해서라도 관광안내소를 들려주는 것은 기본이다. 여행지의 지도를 모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습관이 되어버렸다. 여행지도는 나에게 저렴하고 괜찮은 여행기념품이 되어준다. 이곳에 한글지도가 구비되어 있는 것을 보니 한국인들도 찾는 것 같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길을 따라 공고부지로 향한다. 낯선 여행자의 마음도 비의 영향을 받아 차분하고 경건해 지는 것 같다. 공고부지는 고야산역에서 난카이 린칸버스를 타고 곤고부지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쉽게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