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빙하 보트 투어

    2025. 8. 25.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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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빙하 보트 투어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페리토 모레노빙하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망대 산책로를 이용하는 것이고, 보트 투어, 빙하 트레킹으로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모레노빙하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전망대에서만 모레노빙하를 보기에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 보트 투어를 했다.  

     

     

    보트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빙하에 접근해서 구경한 후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전망대에서는 추운지 모르겠던데, 보트를 타고 빙하에 접근하니 빙하에서 나오는 찬 공기 때문인지 상당히 춥다. 캐나다 로키의 아사바스카 빙하에 차량을 타고 올라가 빙하를 밟은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보트를 타고 모레노빙하 근처까지 가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보트는 모레노빙하에 가까이 접근하여 거대한 빙벽과 떠다니는 유빙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 준다.  

     

     

    푸르스름한 색을 띄는 빙하! 

     

     

    빙하가 무너지면서 만든 동굴도 보인다. 전망대에서 보지 못했는데, 각도가 다르니 보이는 것 같다. 

     

     

    거대한 자연 앞에 선 보트는 한 점의 존재밖에 되지 않는다. 

     

     

    페리토 모레노빙하

     

     

    갈라진 빙하 사이로 푸른빛의 얼음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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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의 끝쪽으로 보트가 움직이니 숨겨져서 안 보였던 빙하가 만든 동굴이 보인다. 동굴 안쪽은 푸른빛을 띄어 신비롭다. 마시면 10년 젊어진다는 캐나다 로키의 아사바스카 빙하 물을 마셨던 기억을 떠올리며, 보트 투어 후 호수에 다가가 호수 물을 마셨다. 빙하가 녹은 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신선하다. 물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인 것 같다.

     

     

    이 귀여운 새는 뭐지?

     

     

    보트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선착장 근처에 개(?)가 보인다. 처음에는 고작 개를 보려고 여러 사람이 모여들었나 했는데, 여우라고 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모르겠던데, 순간 이빨을 드러내니 상당히 날카롭고 위험적이다.  

     

     

    가는 길에 무료 전망대에서 다시 멈췄다. 흐렸던 날씨가 맑아지며 푸른 하늘을 보여준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무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여행지의 풍경은 날씨가 반 이상 좌우하는 것 같다.

     

     

    아르헨티나 남쪽 끝자락 근처이고 바람이 강한 곳이다 보니 엘칼라파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이곳만의 특별한 느낌이 있다. 

     

    보트를 타면 좀 더 가까이서 빙하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모레노빙하 자체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전망대에서만 봐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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