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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충청도

[홍성맛집] 예당큰집, 고택에서 맛보는 웰빙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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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맛보는 웰빙 한정식, 예당큰집

[홍성맛집]

 

홍성에 사는 지인의 안내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예당큰집.

지인이 손님이 올때마다 가는 홍성맛집이라 한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듯하다. 

예전에 홍성에 출사를 왔을 때 사진만 잠시 찍고 간 곳인데 외관이 고택이라 음식점인줄은 몰랐다.

 

 

 

 

 

 

 

 

전통 한옥집을 음식점으로 개조한 곳이다.

근처에 예당저수지와 조응식가옥이 있어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대문에는 음식가격이 붙여져있다.

주문하면 음식이 곧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음식을 준비해서 미리 예약해야 한다.

25,000 원 한정식을 예약했다.

 

 

 

 

 

 

 

고택이라 옛정취를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내부도 전통가옥의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 되어있다.

나이들어 이런곳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홍성의 모범업소로 지정되었고, 충청남도 외국인 편의음식점으로 인증되었다.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음식을 대접하면 좋아할 것 같은 곳이다. 

 

 

 

 

 

 

위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흑임자죽으로 식사를 시작한다. 


 

 

 

 

 

@ 샐러드

 

 

 

 

 

 

 

 

 

@ 새우, 문어, 전복

 

해삼물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먹음직스럽게 세팅해서 나온다.

 

 

 

 

 

 

@ 전복

 

@ 꼬치

 

@ 잡채

 

고소하며 담백한 잡채.

 

 

 

 

 

 

@ 산부추, 산마늘

 

@ 한우 육회

 

홍성 한우는 유명세는 덜 하지만 맛은 전국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부드러운 소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 약식, 떡

 

종류가 너무 많아서 먹지는 않고 사진만^^

 

 

 

 

 

 

@ 삼합

 

@ 회

 

홍성이 바다와 접해있어 회도 신선하다.^^

 

 

 

 

 

 

@ 갈비찜

 

배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준 갈비찜..

 

 

 

 

 

 

@ 전

 

전을 보니 막걸리가 생각난다.^^

 

 

 

 

 

 

 

나물로 구성된 반찬이 이렇게 많이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반찬도 푸짐해서 낭비를 줄이기 위해몇가지만 선택했다.

 

 

 

 

 

 

 

 

신선한 재료를 넣어 끊인 소고기찌게.

 

 

 

 

 

 

 @ 조기

 

 

 

 

 

수정과와 과일로 마무리..

 

예당큰집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식자재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소화가 잘되며 건강에도 좋은 웰빙 한정식이다.

워낙 푸짐하게 나와 평소보다 많이 먹었지만, 정말로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했다.

 

 

 

 

 

식기 박물관

 

 

 

 

 

 

 

 

 

식사 후 식당건물 뒤쪽으로 가니 건물이 하나 더 있다. 식기박물관이다.

부엌은 오래전 부엌을 재현해 놓았는데 지금도 시골은이런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방에는 예전 물건과 도자기 등이 진열되어있는데

공간은 한정되있고 보유한 물품이 많아 상시전시되는 것도 있지만, 순환전시되는 것도 있다.

보물 몇 점도 전시는 안되지만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택에서 옛시골 정취를 느끼며

직접기른 재료로 만들어진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한정식을 즐기니 조미료로 길들어진 입이 호광한다.

맛, 분위기, 건강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켰던 홍성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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