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서울

늦가을 부암동 소소한 풍경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단풍구경갈만한곳)

반응형

 

 

  

늦가을 부암동 소소한 풍경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단풍구경갈만한곳]

 

단풍이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는 늦가을은 1년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더군다나 올해는 비도 얼마 안왔고 태풍도 없었기에 단풍이 유난히 아름답다고 한다.

쉬는날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기. 카메라를 챙기고 늦가을을 담으러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부암동. 딱히 어디를 정하고 않은 상태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서울에서 싱그러움을 느끼러 종종 가는 곳이지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늦가을은 가보지 못했다.

부암동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때문에 일본인도 많이 찾는 명소 '산모퉁이'이는 언제가도 사랑스러운 장소이다.

지난번 왔을때 봤던 자전거는 그대로 이지만, 알록달록 물든 낙엽이 데코레이션을 한다.

   

 

 

 

 

 

 

 @ 부암동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단풍구경갈만한곳]

 

 

 

 

 

 

 

 

생각했던 것보다 아름답다. 집에만 있었으면 정말 후회할뻔..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은 단풍은 화사한 옷을 입을 것처럼 더욱 빛이난다.

 

 

 

 

 


 

  @ 부암동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단풍구경갈만한곳]

 

 


 

 

 

 

 

올해 처음 카메라에 담아보는 코스모스이다.

한들한들 코스모스.... 가을이 가기전에 모습을 담을수 있어 반갑다! 


 

 

 

 

 

 

 @ 단풍

 

 

 

 

 

 

 

 

누군가와 이 가을을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것 같다!

 

 

 

 

 

 

 

 @ 부암동 소소한 풍경

 

 

 

 

 

 

 

 

늦가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다른 어느때 보다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1년중 짧은 시간동안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듯하다.

1년 내내 이런 모습을 본다면 지금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듯... 

 


 

 

 

 

 

 @ 담쟁이

 

 

 

 

 

 

 

 

 

 

 

 

 

 

 

낙엽이 만들어놓은 계단..

 

 


 

 

 

 

 

 

 

 

 

 

 

 

붉게 염색된 단풍이 오늘따라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하루이다.

 

 

 

 

 

 

 

 

수북히 쌓인 낙엽은 거리를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주지만,

낙엽이 쌓일수록 가을의 끝이 가까워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 코스모스

 

 

 

 

 

 

 

 

유난히 붉고 맑은 단풍들이 빨리 가지 말라고 붙잡는 것 같다. 


 

 

 

 

 

 

 

센치한 고양이도 가을을 느끼러 산책중이다.

 

 

 

 

 

 

 

 

 

 

 

 

 

 

 

처음으로 느낀 부암동의 늦가을..

늦가을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느낄수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