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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충청도

[서산여행] 용비지의 봄 (서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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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지의 봄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

 

별다른 계획없이 무작정 당일로 떠난 충청도 당일 출사여행..

점심을 거하게 먹고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곳은 서산목장내에 있는 '용비지'이다.

용비지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많아 벚꽃이 피는 이른아침이면 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위해서

전국의 사진가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장소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신록의 계절...

화려한 시간은 지나갔지만 어떤 장소이길래 유명하지 이유를 알고싶었다. 

 

 

 

 

 

 

 

용비지는 드넓은 서산목장에서 좁은길로 들어서야 하기때문에 길 찾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그쪽 지리를 잘 알고있는 지구유목민의 안내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철조망을 넘어 용비지 방향으로 올라가니 오후의 빛이 나무로 들어오고 있었다.

빛이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느낌이 기분 좋게 만든다.

 

 

 

 

 

 

 

용비지로 올라가는 도중에 뒤를 돌아보니 서산목장의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목가적인 풍경이다. 서산목장 주변은 넓은 초원이 펼쳐져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상당히 좋다.   

 

 

 

 

 

 

 

 

용비지로 들어서니 사진에서 봤던 가장 아름때의 풍경은 아니다.

일단, 저수지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오솔길을 따라 산책해 보기로 했다. 

인기척이라고는 찾아 볼 수 오솔길은 고요했다. 

그 고요한 숲으로 들어오는 빛은 상쾌한 기분을 만든다.

 

 

 

 

 

 

@ 용비지의 정자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용비지에 있는 정자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풍경에 화룡점정이 되어준다.

 

 

 

 

 

 

 @ 용비지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저수지에 솓아지는 오후의 빛 알갱이만 처다봐도 여유를 만끽하는 느낌이다.

  

 

 

 

 

 

 

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볼 수 있다.

 

 

 

 

 

 

 

 

 

 

 

 

 

 

 

 

 

 

 

용비지를 가로질러 위쪽으로 올라가니 서산목장의 목가적인 풍경이 보인다.

초원의 평원한 분위기가 계속 산책하고 싶도록 만든다.

 

 

 

 

 

 

 

용비지를 나와 서산목장 주변을 드라이브하니 언덕위로 수많은 소들이 풀을 뜯는 모습이 보인다.

도심에서 살아 이런 평온한 풍경들이 가끔씩 그리운데 충만감을 주는 하루다.

 

좋은 장소를 알았으니 가장 좋은 시기에 다시 찾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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