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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도림 맛집] 고로케 카페, 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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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카페, 쿠모

[신도림 맛집]

 

집에서 가까운 신도림역 주변은 별다른 맛집이 없어서 불만(?)인데

블로그 이웃분의 블로그에서 신도림 맛집을 소개해 주셔서 고로케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신도림역에서 전철을 환승하는 도중 문득 고로케 카페가 생각나 신도림역 밖으로 나왔다.

 

 

 

 

 

 

 

신도림역의 디큐브시티 방향을 나와 왼쪽 대로변을 따라 좀 걸으니 길건너 고로케 카페가 보인다.

조금만 걸으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좀 멀리 느껴졌다.

고로케 카페의 상호는 '쿠모'. 

종종 방문하는 반려동물 블로거분이 기르는 치와와 이름도 '쿠모'인데

워낙 귀여워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름이다.^^ 

쿠모는 일본말로 구름이란 뜻이다. 간판에 구름이 있는것을 보니 구름을 뜻하는 것 맞는것 같다.

 

 

 

 

 

 

 

매장 밖에서 고로케를 볼 수 있게 쇼케이스를 만들어 놓았다. 

겉모양은 비슷해 보이지만 종류가 다양하다.

쿠모고로케, 치즈고로케, 새우튀김, 감자고로케 등이 보인다. 

고로케를 전문으로하는 이색카페이다.

 

 

 

 

 

 

 @ 쿠모 [신도림 맛집]

 

 

매장 내부은 테이블 3개와 창가자리가 전부로 작지만 일본 소품들이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오가는 손님들이 고로케도 포장해 가기도하고 매장에서 먹고가기도 한다.  

평일 저녁이지만 꾸준히 오는 손님들로 인해 일하시는 두분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메뉴판이다. 고로케가 전부 비슷하게 생겼는줄 알았는데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고 그려놓았다.

쿠모고로케, 치즈고로케, 감자고로케.. 각각 2개씩 주문했다.

쿠모고로케와 감자고로케 1개씩은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하고 4개는 포장해 달라고했다.

 

 

 

 

 

 

 

커플세트도 있다.

 

 

 

 

 

 

 

3,500원인 민찌 샌드위치는 식사메뉴..

 

 

 

 

 

 

 

오븐에 구워지기 전의 고로케 모습..

모양만 보면 왕만두 같기도 하고..^^

 

 

 

 

 

 

  @ 쿠모 [신도림 맛집]

 

 

쿠모, 감자 고로케가 하나씩 나왔다. 자세히 보니 모양이 살짝 다르다.

쿠모고로케는 으깬 감자, 고기, 야채가 들어갔고 감자고로케는 감자가 들어갔다.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적당히 잘 구워져서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다.

고로케가 전문으로 하는 가게라 고로케도 다양하고 다른곳에 비해 차별화가 느껴진다.

 

 

 

 

 

 

 

바삭하고 고소하지만 혼자서 두개 먹으니 느끼하게 느껴진다.

그 이상은 연속해서 못 먹을 것 같다. 샐러드와 함께 안 먹어서 그럴수도..

집에와서 치즈고로케를 맛보니 내 입맛에는 3가지 중에 가장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아 근처 갈 일 있을때 고로케나 빵이 생각나면 추천 할 만 하다.

다음에는 민찌, 단호박 고로케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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