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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렝게티 우음도 - 공룡알화석지/화성 가볼만한곳/화성출사/화성 사진찍기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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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렝게티 우음도

[공룡알화석지/화성 가볼만한곳/화성출사/화성 사진찍기좋은곳]

 

지난 늦가을... 지인분들과 화성으로 출사를 갔다.

아침부터 주륵주륵 내린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다소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이왕 모였으니 일단 출발을 했다.

출사를 위해 모였지만, 여행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비는 출발을 멈추기에 크게 좌우되지 않았던듯 하다.   

   

 

 

 

 

 

 

화성으로 들어서니 한국이 아닌것 같은 쓸쓸함과 황량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풍경이 나타난다.

마치 화성(?)같은 우음도 일대의 풍경이다.^^ 

이곳은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개발로 인해 시화 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가 되어버린 운명을 타고났다.

우음도 일대의 풍경을 산책을 하며 볼 수 있는 곳으로 공룡알화석지가 있는데

황량한 벌판을 가로질러 길이 만들어져 있다. 

우산을 꺼내들고 나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봤다.

 

 

 

 

 

 

 

초원과 같은 느낌이 드는 허허벌판에 나홀로 서있는 나무들을 보인다.   

야생동물들은 없지만 한국의 세렝게티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그 옛날 이곳에서 뛰어놀았을 공룡들을 상상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앞장서서 가는 부자가 모델이 되어준다.^^   

비는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내리고... 오락가락한다.

오늘따라 하늘이 심술을 부리는지 운전하고 이동할 때는 비가 안 오다가

차에서 내리면 비가 솟아지기 시작한다.

 

 

 

 

 

  

 

바람이 불자 웅크러드는 사람과 달리

갈대들은 신이나서 앞으로 옆으로 흔들며 춤을 춘다. 

 

 

 

 

 

 

@ 공룡알화석지에서 바라본 풍경 [화성 가볼만한곳/화성출사/화성 사진찍기좋은곳]

 

 

 

 

 

 

 

대지에 나홀로 서있는 왕따나무(?)들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나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룡알화석이 발견된 곳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작은 무인도였던 곳인데 시화방조제가 생기며 육지로 된 곳이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흥미거리인듯....

 

 

 

 

 

 

@ 공룡알화석지에서 바라본 풍경 [화성 가볼만한곳/화성출사/화성 사진찍기좋은곳]

 

 

 

 

 

 

 

 

 

 

 

비가 오는날 차가운 비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도 괜찮았다.

개발 때문에 우음도 일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하니 안타까울뿐이다.    

없어지기 전에 맑은날 다시 찾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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