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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남동 술집] 수제 막걸리 원액, 막걸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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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막걸리 원액, 막걸리즘

[연남동 술집] 


연남동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1차를 마치고 2차로 간단히 

술한잔 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막걸리즘!

서민 음식인 막걸리라 원탁에 앉아 전과 막걸리를 먹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분위기 있는 곳이다. 






연남동 골목은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카페, 술집들이 밀집해 있어 

서민 음식인 막걸리를 먹는다고 하면 안 어울릴것 같지만, 분위기가 남다르다.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는 가격이 비싸지만,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맛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호기심은 못참아~






3층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운 공간에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일반적인 생각에 막걸리보다는 와인이나 칵테일이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테이블은 불규칙 속에 규칙이 있는 느낌이다.






테이블에 올려진 향초와 상들리에가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 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품은 네온싸인으로 만든 홍학 소품!

LED가 대세라 네온싸인은 잘 안쓰지만, 네온싸인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어디서 구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곳곳에 다양한 소품들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 메뉴 [연남동 술집] 



안주 가격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를 찾다보니 치즈 감자전이 괜찮을 것 같다. 





@ 수제 막걸리 [연남동 술집] 



막걸리즘 하우스막걸리를 주문하니 고급스럽게 나온다. 

막걸리의 새로운 변신이라고 할까~




 


막걸리잔도 와인잔으로 나온다. 

잔이 두툼한 편이라 사발에 와인 손잡이가 있는 모양새라고 할까~


막걸리 원액이라 도수가 높다. 10~15도가 정도라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막걸리는 막걸리 원액에 물을 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먹어보니 원액이라 맛이 강하고 독하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한 번에 벌컥 마시지는 못하겠다. 





@ 치즈감자전 [연남동 술집]

 

고급진 막걸리와 잘 어울렸던 치즈감자전!

감자전 위에 샐러드가 세팅되고 파마산치즈가 감자전에 녹아있어 고급스럽다.

바삭하면서 쫄깃한 감자전이 맛있다. 


막걸리즘은 분위기도 좋고 수제 막걸리는 처음이라 새로웠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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