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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제42회 라이브클럽 데이 스케치 | 유발이, 김사월, 경인고속도로, 머스탱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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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홍대 라이브클럽 데이 스케치

[유발이, 김사월, 경인고속도로, 머스탱샐리]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홍대에 가면 라이브 음악을 실컷 들을 수 있다.

라이브클럽 데이는 홍대의 11개 라이브클럽과 공연장을 한장의 티켓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들을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생소하지만 실력있는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때때로 잘 알려진 유명 가수가 나오기도 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2만원, 현장에서 구매하면 2만오천원이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5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린 제42회 홍대 라이브클럽 데이를 방문했다. 





@ 경인고속도로



11개에 이르는 공연장을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아,

3~4개 정도의 공연장을 둘러보기로 결정. 


에반스라운지에서 첫번째 공연을 봤다.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이 있었는데 트리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어쿠스틱 사운트의 아날로그 감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던 공연이었다.  





@ 머스탱샐리



2번째로 들른 곳은 클럽FF~

  이곳에 오면 락그룹이나 해비메탈의 강렬한 사운드를 듣곤했는데,

머스탱샐리라는 여성 솔로가 공연해서 들어가자 마자 실망을..

기대와 달라 1곡만 듣고 나왔다. ㅠㅠ 





@ 유발이



라이브클럽 데이 공연장 중에서 가장 크고 조명이나 사운드 시설이 잘 갖추어진 "KT&G 상상마당"

그런 이유로 라이브클럽 데이에서 비교적 실력도있고 지명도가 높은 아티스트가 공연을 하는 편이다. 

인디밴드 이름을 잘 모르면 KT&G 상상마당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KT&G상상마당에서 첫번째 공연으로 "사비나앤드론즈" 공연이 있었는데 지난 라이브클럽 데이때 봐서 

패스하고 2번째 공연인 "유발이"님 공연부터 보기 시작했다. 

4차원적인 느낌이 나는 유발이님. 노래도 독특하고 목소리도 독특했다.^^





@ 김사월



1시간 동안의 유발이님 공연이 끝나고 "김사월"그룹이 나왔다.

꾸밈없는 소녀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김사월님의 음악은 조용하면서 감미로웠다. 

늦은 밤에 조용히 들으면 좋을 것 만 같은 음악이라고 할까~



홍대의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브공연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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