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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학로 고로케 맛집] 수제고로케 전문점, 함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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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고로케 전문점, 함무바라

[대학로 고로케 맛집]


간단히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고로케! 고로케를 좋아하지만, 

고로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점은 별로 가본적이 없는것 같다. 

얼핏 생각나는 곳이 신도림에 있는 고로케 카페 "쿠모" 정도 가본듯하다.  

점심과 저녁의 중간쯤 되는시간. 대학로를 찾았다가 고로케를 취급하는  

수제고로케 전문점인 함무바라를 찾았다. 






함무바라는 혜화역의 대학로 상권에서는 좀 벗어나는 대로변에 위치한다.  

지역 주민들이 왔다갔다하는 곳이라고 할까~


함무바라 뜻이 궁금했다. 셩경에 나오는 단어나 지역 같기도 하고..

그런데 뜻은 전혀 예상밖이었다. 경상도 사람은 쉽게 알수 있는 사투리로 

"한번 먹어봐라" 라는 뜻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이 아담하다.

테이블 4개가 전부라 8~9명 정도 앉을 수 있다. 

포장이 많아서 테이블이 적어도 잘 돌아가는 것 같다.


생생정보통, vj특공대, 생방송오늘, 굿모닝코리아 등의 여러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라디오가 흘러나오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도 붙여있고..

아담한 사이즈에 소박함이 묻어나는 곳이라 동네의 오래된 카페에 온듯 편안한 느낌이다.





@ 함무바라 [대학로 고로케 맛집]




쇼윈도우에는 계란, 소세지, 카레, 김치, 피자, 잡채, 감자, 팥 등의 고로케와 

꽈배기 등이 진열되어 있다. 모양은 평범한 편이다.






시식코너도 있어 새로나온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종류의 고로케가 2천원으로 균일 가격이다. 

5개 이상 구매시 박스포장도 가능한데 박스는 천원 별도이다.


그날그날 만들어 당일만 판매하고 다 팔리면 영업을 종료한다고 하니 

신선한 수제고로케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음료수 가격도 착하다. 딸기 스무디가 단돈 3천원.

앙증맞은 컵에 담겨나오는데

가격이 착해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양도 많으면서 퀄러티있는 맛이다.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이왕 먹을거면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맛보자해서

크림치즈 고로케와 카레 고로케를 한개씩 주문했다.

위에서 보면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다.





@ 크림치즈 고로케 [대학로 고로케 맛집]


크림치즈 고로케는 크림이 진득하면서 적당히 단맛이다.

기름지지 않아 느끼함이 덜하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이다.

바삭하면서 겉피가 얇은 것도 특징이다.





@ 카레 고로케 [대학로 고로케 맛집]


카레 고로케이다. 카레가 들어간 고로케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바삭하면서 겉피가 얇다.

카레는 찐한 카레맛은 아니고 평타의 맛이지만,

카레를 좋아해서 다음에 와도 다시 주문할 것 같다.^^


크림치즈의 단맛과 카레 고로케의 카레 맛이 서로 상반되는 맛이라 

같이 먹기에 괜찮은 것 같다.



집에 오니 포장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ㅠㅠ

가성비와 맛이 좋은 곳이라 

대학로를 찾으면 종종 이용해 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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