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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홍대 당고 맛집] 일본식 디저트카페, 사쿠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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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디저트카페, 사쿠란보

[홍대 당고 맛집]


홍대는 세계 곳곳의 음식들이 있지만, 유난히 일본 음식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일본 음식을 먹으러 종종 가지만, 

일본 디저트를 다루는 카페는 가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디저트가 달달한 편이라 초딩 입맛인 내 취항에도 맞는 일본 디저트..

일본식 디저트를 맛보기위해 일본식 디저트카페 사쿠란보를 찾았다.





    @ 사쿠란보 위치 [홍대 당고 맛집]






일본식 디저트카페인 사쿠란보는 서교초등학교 인근 골목에 위치해있다. 

골목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고 반지하에 있어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




 


메뉴에는 물방울떡, 당고 같은 일본식 디저트가 있다. 


공장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디저트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고 한다.




 


매장은 아담하며 각종 일본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는데 

개인적으로 창가자리가 마음에 든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각종 소품 [홍대 당고 맛집]



일본식 디저트카페라 익숙한 일본 소품들이 보인다.

그러고보니 집에도 일본 기념품들이 가장 많은 것 같다.




 


각종 일본 음료 부터 술까지...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음료는 사쿠란보 에이드를 주문했다.  

사쿠란보는 홍차의 종류다. 

한입 먹어보니 복숭아 맛이 나며 달지 않다.

상큼하지만 달지 않은 에이드를 찾는다면 추천 할 만한 에이드다.




 

@ 물방울떡 [홍대 당고 맛집]



물방울떡이다.  커다란 젤리가 투명해서 물방울 처럼 생겼다.

젤리는 물컹하며, 소스가 달기 때문에 같이 떠서 먹으면 달달한 맛이 난다.

단것을 안 좋아하면 콩가루를 뿌려 먹으면 되는데 콩가루가 들어가니 고소하다.

가격 3,000원




 

@ 당고 [일본식 디저트카페]



둥글하니 귀엽게 나온 당고.. 

달달할것 같지만 첫맛은 달지않으며 약간 짠맛이다. 

떡은 쫀득하면서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온다. 

떡이 어찌나 찰진지 신세계였다.

씹을수록 달면서 찰진 떡의 식감과 짠맛이 들어간 소스의 조화가 묘하다.

너무 달달한 맛이라 금방 질리는 맛이 아닌 누구나 무난하게 먹기에 좋은 간식인 것 같다.

가격 2,000원



일본식 디저트카페인 사쿠란보는 식사 후 차나 음료를 마시며 

일본식 간식을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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