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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아르헨티나 여행] 이과수폭포 악마의 목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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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폭포 악마의 목구멍

[아르헨티나 여행] 


세계 3대 폭포하면 이과수폭포, 빅토리아폭포, 나이라아라폭포를 보통 일컸는다.

이과수폭포가 모든면에서 월등 할 것 같지만 3개의 폭포중에서 수량은 나이아가라폭포, 

높이는 빅토리아폭포, 폭은 이과수가 제일 크다.

그러나 현지에서 직접 느낀 이과수폭포는 수량, 높이, 폭이 다른 2개의 폭포에 비해 월등한 것 같다.

세계 3대 폭포는 모두 2나라에 걸쳐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이과수폭포하면 어느 나라가 떠올려질까?

나이아가라폭포는 캐나다가 떠올려지고, 빅토리아폭포는 짐바브웨가 떠올려진다.

먼저 떠올려지는 이유는 폭포의 규모가 크고 더 인상적이라 그런것 같다.

이과수 폭포는 방문하기 전에 브라질이 강하게 떠올려졌다. 

아르헨티나쪽의 이과수폭포가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이과수폭포는 브라질이 먼저 떠올려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이과수폭포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의 악마의 목구멍이다. 

기차로 입구까지 도착 후 철로 만들어진 다리를 20여분 걸어가니 

이과수폭포에서 가장 유명한 악마의 목구멍이 나온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엄청난 양의 물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빨려들어간다.

세상의 모든것을 빨아들일 것 같은 위용이다.

그곳에 빠지면 다른 지하 세계와 연결될 것 만 같은.. 상상만 해온 블랙홀을 보는것 같다.

바라만 봐도 무서움과 공포감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것도 같다.

 나이아가라폭포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라면 이과수폭포는 정리되지 않은 

원시적인 무지막지한 힘이 느껴지는 곳이다. 


- 악마의 목구멍,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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