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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청동 백종원 3대천왕 라면 맛집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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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3대천왕 맛집,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

 

전세계에서 한국인 만큼 라면을 좋아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1인당 라면 소비량도 세계 최고로 알고있다. 건강을 생각해서 예전보다는 

덜 먹는 편이지만, 간단하게 요리도 가능하고 간식으로도 좋아 

지금도 1주일에 한두번은 꼭 먹는 평생음식이다. 라면이 땡기는 날이 많지만

삼청동을 걷다보니 유난히 라면이 땡긴다. 

예전부터 삼청동 가면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던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을 찾았다. 

백종원 3대천왕에 라면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정독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골목에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이 위치하고 있다. 

경춘자는 사장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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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 

 한옥에 자리잡아 겉으로 보기에는 운치있는 작은 라면 가게이다. 

실내는 5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안쪽에 작은방이 있다. 사투리를 쓰는 사장님 말투가 구수하다.^^


 

 라면을 취급하는 음식점인 만큼 선반에 라면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신라면을 끓어주는 건가? 

신라면을 끓어주는데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올 만큼 유명하지?

일단, 라면맛을 보면 알리라...

 

 

 주방을 보니 뚝배기에 라면을 세팅해 놓았다. 

뚝배기에 라면 재료를 넣어놓고 주문하면 끓어주신다.

 

 

 인기있다는 짬뽕라면을 주문하니 뚝배기를 끓이기 시작한다. 

점심 시간전에 와서 대기하지 않았는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고 매장도 작아서 

식사시간에는 대기줄이 있다고 한다. 

 

 

방송에도 여러곳 소개되었다.

 

 

 벽에는 각종 사인들도 붙여있고 잡지나 신문에 나온 기사도 붙여있다. 

 

 

 메뉴는 라면 종류 5가지만 있다. 

공기밥이나 치즈, 계란을 추가할 수 있다. 

 

 

단무지가 기본으로 나오지만, 

물과 반찬 추가는 셀프 서비스다. 

 

 

@ 짬뽕라면 

 짬뽕라면이 나왔다. 

뚝배기에 끓여져서 보글보글 끓는것이 맛있어 보인다.

 

 

 잠시 후 보글보글 끓던것이 가라앉았다. 

오뎅과 오징어, 다시마, 파, 양파, 무 등이 들어갔다. 

국물이 뻘개서 매콤해 보인다. 

 

 

@ 짬뽕라면 

 장시간 끓인국물에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으로 만들어진 짬뽕라면은 

혀가 얼얼하고 콧물이 날 정도로 맵다. 

매워하면서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을 정도로 나름 중독성이 있다.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밥말아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다 먹고나니 속이 맵다. 지금껏 먹어본 라면중에 가장 매운 라면인듯 하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할까~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의 짬뽕라면은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긴하지만, 너무 매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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