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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여행컨셉 홍대 피자 맛집, 트래블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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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컨셉 홍대 피자 맛집, 트래블앤아트


여행모임 장소를 찾다가 이왕이면 여행자카페에서 모이는 것이 좋겠다 싶어 

예전에 홍대에 가봤던 곳을 검색해 보니 없어졌다. ㅠㅠ 

몇년전까지만 해도 홍대에 여행자카페가 여러개 있었는데 대부분 없어졌다.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할까~ 인터넷 검색을 해서 찾은곳은 트래블앤아트..

여행자카페라기 보다는 여행컨셉의 피자집이다. 





@ 트래블앤아트 위치



 


트래블앤아트는 서울에 직영점이 몇 곳 있지만, 홍대가 본점이다.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건물 2층에 에펠탑 조형물이 보이는 곳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1층은 치킨집이다. 





@ 트래블앤아트 [홍대 피자 맛집]



여행컨셉이라 여행도서 부터 여행기념품, 여행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의 장소에 오면 여행본능이 자극한다고 할까~

아무튼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하고 여행을 온 것 같기도 하다.^^


배달위주라 테이블도 적고 매장도 작은 편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식.. 여행지에서 가져온 마그넷과 여행사진들이 어우러져있다.

여행지에 가면 마그넷을 하나씩은 사오는 편이자 언젠가 내방을 이런식으로 꾸며보고 싶다.





@ 트래블앤아트 [홍대 피자 맛집]



8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단체석이다. 

세계지도도 있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느낌이 들도록 비행기 창문도 있다. 

단체석으로 좋긴한데 단점이 있다.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덥다.

그리고 막혀있어서 답답한 느낌이다. 이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덥다고 해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자리를 옮기니 테이블 세팅된 것 옮겨주지 않고 각자 알아서 가져가라고 한다.ㅠㅠ

정말 바쁘면 모르겠는데 매장에 우리팀만 있었는데...





@ 각종 기념품 [홍대 피자 맛집]



창가에도 여행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스노우볼도 한두개 있으면 별로인데 여러개가 모아지면 괜찮은 것 같다.

2~3년 전부터 스노우볼은 여행가면 모의기 시작하는 기념품이다.^^

단점은 깨지기 쉽다는 것.. 





@ 트래블앤아트 [홍대 피자 맛집]




트래블앤아트는 2016년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직접 와서 피자를 먹기보다는 배달을 훨씬 더 많이 하는 곳이다. 





@ 바로셀로나 쉬림프n스파이시치킨 피자 [홍대 피자 맛집]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배달 위주라 그런지 피자가 늦게 나오고, 콜라를 주문했는데 바빠서 잊어버렸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와서 다시 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주신다.ㅠㅠ

콜라는 1,25L 가 2천원이라 저렴하지만 배달용이라 매장에서는 500ml만 주문가능하다. 


가장 인기있는 바로셀로나 쉬림프n스파이시치킨 피자와 멜버른 갈릭스테이크 피자를 주문했다. 

멜버른 갈릭스테이크 피자는 고기도 큼직하고 부드러워 고기 덩어리만 먹을때는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다. 

치즈도 두툼하게 들어갔다. 바로셀로나 쉬림프n스파이시치킨피자는 토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피자가 맛있어서 그냥 먹긴했지만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소스와 피클도 안 갔다줘서 없다.  

피자도 근래에 먹어본 피자중에 가장 맛있었고, 여행컨셉이라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지만,

배달위주라 손님이 매장에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서비스는 정말 엉망인 곳이다. 

대한민국 배달 대상을 탔다고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매장 서비스도 개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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