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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South Africa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낮에 찾은 야경명소, 시그널힐(Signal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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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찾은 야경명소, 시그널힐(Signal Hill)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의 감동을 뒤로한채, 시그널힐(Signal Hill)로 향했다. 

시그널힐은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일몰과 야경으로 유명한 전망대지만, 밤에는 치안도 걱정되고 

테이블마운틴과 가까워 낮에 찾기로 했다.

렌트카로 이동하니 약 15분 정도 드라이브 후에 도착했다.

 

 

@ 테이블마운틴 

시그널힐에 도착하니 테이블마운틴과 그 밑에 자리잡고 있는 시내가 보인다. 

날씨가 화창한 테이블마운틴을 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날씨 운이 좋은 것 같다.

 

 

@ 라이온스 헤드

테이블마운틴에서 드라이브로 지나쳐온 일명 사자머리 '라이온스 헤드'도 가까이 보인다. 

비록 높이는 669미터 밖에 안되지만, 독특한 모양새로 인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곳이다.

라이온스 헤드도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공작 암놈과 닮은 새들이 한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다가가니 날아가지는 않고 걸어서 나무 밑으로 피한다. 

아프리카 여행중에 다양한 동물만큼 다양한 새를 본 것 같다.

 

 

헬멧을 쓰고 무언가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액티비티를 즐기러 온 사람들 같다.  

잠시 후에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를 알았다. 

 

 

시그널힐에서 테이블마운틴과 라이온스 헤드도 보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드넓은 대서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살도 따갑고 역광이라 사진찍는 것도 불편했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고급주택들... 부럽기만한 풍경이다.

 

 

누군가 점심 후 노곤한지 펜스에 앉아 졸고있

저러다가 뒤로 넘어지면 큰일날텐데.. 위태위태하다.

 

 

@ 시그널힐

 

 

@ 패러글라이딩

조금전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하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패러글라이딩이다. 

시그널힐은 패러글라이딩 타는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탁 트인 대서양과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을 보며 보며 날아가는 기분은 굉장할 것 같다.

 

일몰과 야경이 유명하다고 해서 밤에 다시 올까 고민했지만, 

숙소에 들어가니 나오기가 귀찮은지.. ㅠㅠ

시그널힐은 낮의 풍경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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