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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을왕리 해송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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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왕리 해송 조개구이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바닷가에 가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조개구이이다.

그래서 바닷가에 가면 조개구이집을 찾아가곤 했는데, 별다른 정보검색 없이 급조해서

간 곳이 대부분이라 실망을 여러번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망하지 않기위해서 미리 정보를 

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곳을 찾았다. '을왕리 해송 조개구이' 이다.

 

 

 

 

@ 을왕리 해송 조개구이 위치 

 

 

 

 

 

 

을왕리 해송 조개구이라고 해서 을왕리 해수욕장에 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찾아가니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불편하고 차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점심시간전에 가서 한팀이 조개구이를 먹고 있었다. 

시간이 좀 흐르니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평일에도 많은 편이었는데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무척 바쁘다고 한다.

 

 

 

 

 

바로앞에 바닷가가 있어 풍경도 좋다.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라 해질녁에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메뉴판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메뉴판이다. 해송 특별메뉴가 푸짐하니 맛있을 것 같은데 두명이서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아

조개구이 소자를 주문하니 사장님이 중자가 피조개, 전복이 있어 더 괜찮다고 해서 중자로 주문했다.

가격 6만원.

 

 

 

 

@ 조개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조개구이가 준비되는 동안 매장을 둘러봤다. 

조개들이 큼직하다.

 

 

 

 

@ 조개구이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조개만 건져서 나오는거라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간이 오래걸린다.

나온 조개를 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날치알과 치즈가 가리비에 올려지고 색깔도 이쁘다. 날치알 색깔도 두종류라 더 이쁘다.^^

사장님이 나이가 있지만 센스가 있으신 것 같다.^^

 

치즈와 날치알이 올려진 은박지 도시락 안에는 키조개가 들어가 있어

치즈가 녹아들어가면 잘라서 먹으면 된다.

 

 

 

 

@ 조개구이 [영종도 조개구이 맛집]

 

 

조개가 익혀지기 시작하니 치즈도 녹기 시작해 조개살에 달라붙는다.

 

 

 

 

 

조개에서 물이 나와 부글부글 끊더니 금세 타져 버린다.ㅠㅠ

타지면 뻣뻣해진 얼릉 먹어야 한다.

날치알이 들어있어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도 좋고 치즈가 들어가있어 쫀득하다.

그동안 이곳저곳에서 조개구이 실망을 좀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맛있는 조개구인인듯..^^

 

 

 

 

 

 

약간 모자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한바가지 더 나온다. 

이번에는 싱싱한 전복도 들어있다.

 

 

 

 

 

가리비와 조개도 큼직큼직하다. 

 

 

 

 

@ 석화 

 

은박지에 싸여 나온것은 석화...

익으면 뻥뻥터지는데 은박지에 싸여 나오니 터지는 충격이 방지된다.

석화도 싱싱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전복을 먹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사장님이 보시고 전복 2마리를 서비스로 추가로 가져다 주신다.

손님이 많은 곳인데도 친절하고 인심도 좋으시다.

 

오랜만에 푸짐하고 맛있게 조개구이를 먹은 것 같다.

만족스럽게 먹어서 영종도에 가게되면 아마도 다시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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