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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학로 분식 맛집] 대학로 명물, 옥이모 옛날깻잎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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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명물, 옥이모 옛날깻잎떡볶이

[대학로 분식 맛집]

 

대학로에 가면 종종 찾는 떡볶이집이 있었다. 옥이모 옛날깻잎떡볶이인데

떡볶이에 깻잎이 들어간 맛이 향긋하고 고소해서 종종 찾았는데 어느순간 보이지 않는다.

대학로 명물로 인기있는 맛집이라 망했을리는 없는데 알아보니 캐나다로 가셨다고 한다. 

대학로에 가면 생각나는 곳이라 섭섭했는데 옥이모 옛날 깻잎 떡볶이가 대학로에 

다시 생겼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찾아가 봤다. 

 

 

 

 

 @ 옥이모 옛날깻잎떡볶이 위치 [대학로 분식 맛집]

 

 

 

 

 

예전에는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웠는데 위치를 옮겼다.

4번 출구로 대로변을 따라 올라가면 보인다.

 

 

 

 

 

예전의 향수 때문인지 손님들이 여전히 많다. 

떡볶이가 주메뉴라 손님들 대부분이 여성분들이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테이블도 빡빡하게 배열된 편이다.

 

 

 

 

 

모양이 틀린 상을 벽에 장식으로 걸어놨다.

상에 누군가 싸인을 해놨다.

 

 

 

 

 

주방이다. 분식집 스타일이고 매장이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았을텐데 깔끔하지는 않다. 

 

 

 

 

@ 메뉴 [대학로 분식 맛집]

 

메뉴는 분식집의 인기메뉴인 떡볶이, 김밥, 튀김, 만두 등이 있고

세트메뉴가 있다. 옥이모세트를 주문했다. 가격 7,000원

 

 

 

 

 

오뎅은 특별한 것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평범하다.

그렇지만 추운날 분식에 오뎅국물이 빠지면 서운할듯..^^

 

 

 

 

@ 김밥 [대학로 분식 맛집]

 

 

김밥은 재료가 적절하게 들어가 맛있게 먹었다. 

 

 

 

 

@ 옛날깻잎떡볶이 [대학로 분식 맛집]

 

오랜만에 먹어보는 옥이모 옛날 깻잎 떡볶이.. 다시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떡볶이에 튀김이 섞어져 나오고 위에 깻잎이 숭숭 뿌려져있다.

떡볶이에 깻잎의 향긋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자극했는데 비주얼은 예전 모습 그대로 인 것 같다.

 

 

 

 

 

튀김만 따로 먹는 것보다 떡볶이에 튀김이 버무려져 있는것이 

느끼함도 덜어주고 매콤하니 맛이 더 좋다.

 

 

 

 

 

예전에 먹었던 것처럼 떡볶이에 깻잎을 싸서 먹으니 예전에 비해 뭔가 다소 부족한 맛이다.

알싸한 맛에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랄까~

아주 매운맛은 아니지만, 알싸한 맛이라 매운것을 잘 못먹으면 부담 될 수 있다.

떡볶이떡도 탱탱하지 않고 퍼져서 물컹하다.

 

깻잎을 빼면 평범한 분식 정도이고 깻잎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좀 더 좋긴하지만,

기대를 너무 했는지 예전처럼 대학로를 가면 생각나는 그런 맛은 아닌것 같다.

오랜만에 추억을 끄집어내며 찾았던 옥이모 옛날 깻잎 떡볶이지만,

그동안의 공백이 있어서 그런지 맛도 예전만큼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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