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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몸보신은 여기로, 장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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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은 여기로, 장어촌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추운 겨울동안 게을러져 운동도 별로 안하고 그랬더니 몸이 약해져 피곤한 날이 많다. 

그래서 스테미나에 좋다는 장어를 먹으러 인계동을 찾았다.

장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식 먹어주면 힘이 난다고 할까~

  수원역과 함께 수원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수원 인계동은

요즘은 수원역이 워낙 커져 다소 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 장어촌 위치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지하철 수원 시청역에서 걸어서 접근 할 수 있는 장어촌은 

주차장이 넓직해서 차로 이동해도 괜찮다.

봄에서 가을까지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도 상당히 넓고 깔끔한 편이다. 

 

 

 

 

 

메뉴판을 보니 민물장어와 바다장어가 있다. 

민물장어가 바다장어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맛은 더 좋은 편이다.

 

 

 

 

 

시원하게 생수를 마실수 있도록 얼음 바가지에 담아 주신다.

 

 

 

 

 

기본 반찬이 한 상 나왔다. 

백김치, 명이나물, 절인깻잎, 도라지무침, 생강 등 장어와 먹기에 좋은 음식들이다.

 

 

 

 

 

부추도 푸짐하게 나왔다. 

 

 

 

 

 

시원한 콩나물국..

 

 

 

 

 

날치와 와사비가 들어간 양념그릇에 양념장을 넣으니 

장어먹을 준비 완료.^^

 

 

 

 

@ 민물방어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빨리 먹을 수 있도록 초벌구이가 되서 나오고 불판에 장어가 맛있게 익혀지도록 세팅까지 해주시고

중간중간에 타지않고 잘 익으라고 뒤집어주신다.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내가 익혀 먹는 것보다 아무래도 장어 전문가가 익혀주시는 것이 더 맛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민물장어 1kg가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더 먹을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그 정도가 적당한듯..

 

 

 

 

 

부추와 도라지를 같이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불판에 올려놓았다.

 

 

 

 

@ 민물장어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살도 통통하고 양념도 잘 배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잘 익혀주셔서 그런지 장어도 쫄깃하고 식감도 좋다.

최근에 아버지 몸이 안 좋으셔서 힘내라고 장어집을 몇 곳 가봤는데,

그중에서 장어촌이 서비스나 맛이 최고인듯..

운전을 해야해서 맥주와 같이 못 먹은것이 좀 안타깝다.ㅠㅠ

 

 

 

 

@ 장어뼈 [수원 인계동 장어 맛집]

 

별미인 장어뼈도 구워먹으니 고소하면서 바삭해서 더 맛있다. 

 

 

 

 

 

마지막으로 누룽지로 마무리... 

양이 많아서 2명이 나누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장어촌은 장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아니라 몸보신으로 찾은 곳인데,

맛도 반하게 만든 곳이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장어가 생각나거나 할때

또는 부모님 힘내라고 사드리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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