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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

[보츠와나 여행] 초베국립공원 사파리 투어에서 만난 다양한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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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베국립공원 사파리 투어에서 만난 다양한 새들

[보츠와나 여행]

 

아프리카에서만 경험할 수 특별한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사파리이다.

짐바브웨에 도착한 둘째날 사파리를 체험하기 위해서 보츠와나로 넘어갔다.

짐바브웨에 머물면서 굳이 보츠와나까지 가서 사파리를 즐길 필요가 있겠냐고 물을지도 모르지만,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보츠와나 국경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리고,

보츠와나 국경 근처에 보츠와나 첫번재 국립공원이며, 가장 많은 종들이 집중되어 있는 보츠와나

최고의 국립공원인 초베국립공원이 있다. 그런이유로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사파리를 즐기고 싶으면 

당일 사파리 투어로 보츠와나로 넘어갔다 다시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로 돌아온다.

 

초베국립공원의 동물 사진들이 너무 많아 새 사진만 따로 분류해 봤다.

  

 

오전과 오후의 사파리가 틀리다. 오전은 보트를 타고 초베강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는데,

보트 사파리 라고 부르고, 오후에는 4륜 구동차를 타고 육지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는데

게임드라이브라고 부른다. 오전에 보트를 타고 초베강에 들어가니  다양한 종류의 보트들이 보인다.

 

 

초베국립공원에서는 동물 뿐만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새들도 관찰 할 수 있다. 

무언가 발견하면 보트를 천천히 움직여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아빠 백통이라고 불리우는 70-200미리 렌즈는 무게가 상당해서 가끔씩 왜 가지고 왔는지 후회도 되긴하지만,  

초베국립공원의 다양한 새들과 동물들을 담기에는 정말 좋았다.

여행 후 남는것은 사진 뿐이니 여행 당시에는 고생스럽더라도 결과물을 보면 만족스럽다.^^ 

 

 

@ 초베국립공원의 새 

부리가 뾰족하면서 길었던 새...

부리에 쪼이면 많이 아플것 같다.^^ 

 

 

흰색과 검은색의 작은새 무리는 제비를 닮았다.  

 

 

@ 초베국립공원의 새 

이리저리 분주하게 날아다니던 새가 무언가 먹잇감을 잡았다.  

 

 

@ 검은새  

새가 우와한 자태로 나무위에 앉아있다.

 

 

백로인가? 

처음 보는 생소한 새들만 보다가 친숙한 새가 나타나니 반갑기만 하다. 

 

 

@ 우산 모양의 새

날개를 펼쳐 우산 처럼 만드는 새가 신기하기만 하다.

바로 근처에 악어가 있어 조심해야 할텐데...

 

 

동남아에서도 각종 화려한 새들을 많이 보았지만, 

아프리카의 새들도 그에 못지않게 화려하고 이쁘다.

 

 

풀 속에서 오붓하게 있는 한 쌍의 새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하다.^^

"데이트 방해해서 미안해~"

 

 

아침 날씨는 다소 흐렸지만, 산책나온 한 쌍의 새가 다정해 보인다.

빨간 스타킹을 입은듯 다리가 붉다.^^

 

 

도도한 자태로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백로..

 

 

다리가 늘씬한 새... 

사람으로 치면 모델감인듯..^^

 

 

이름은 모르지만 인기있는 새같다. 기념품점에서 사진이나 모형물을 봤던 새이다.

이쁘거나 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상당히 포스가 있는 모습이 인기있을만 하다.

 

생전 처음보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 할 수 있어 좋았던 초베국립고원..

그들의 평화로운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새들의 낙원 같았다.

보트를 타고 초베강을 유유자적하며 아프리카 새들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반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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