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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 미에현 여행] 식물원의 화려한 변신, 나바나노 사토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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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원의 화려한 변신, 나바나노 사토 일루미네이션

[일본 미에현 여행]

 

미에현의 재즈드림 나가시마에서 맛뵈기 야경을 보고 다음 목적지인 "나바나노 사토"로 향했다.

겨울이면 온실빼고 썰렁해지는 식물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을 해놓기도 하는데,

"나바나노 사토"도 11월 초부터 3월 초,중순까지 매년 겨울에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일루미네이션을 아름답게 담기 위해 골든타임에 가야 하는데 벌써 시간이 지나버렸다.ㅠㅠ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에 위치해있어 빛도 별로 없고 주변은 대부분 검은색이다.

재즈드림 나가시마에서 차로 20~30정도 갔을까!! 나바나노 사토가 나온다.

밤이지만, 일루미네션을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로 주차장은 차를 주차하기 쉽지 않을만큼 거의 가득하다.

야경사진에 관계없이 야경 보는것을 좋아해서 기대가 되는 곳이다.

 

 

 

 

나바나노 사토에 들어서자 최첨단 LED 빛으로 장식된 일루미네이션은

식물원의 자연과 하나가되어 화려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야경은 항상 옮다.^^

마치, 명동의 어딘가를 걷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로 인한 북적임이 이곳의 인기를 증명한다.

 

 

 

@ 나바나노 사토 일루미네이션 

 

나바나노 사토의 중심쯤으로 오니 호수에 장식된 일루미네이션이 멋들어진다.

마치, 물결이 치는듯한 형상이다. 야경이 좋아 한때 조명쪽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지금쯤 그쪽을 선택했으면 먹고살고 있을까!! 아무튼 이런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은 마음이 나도모르게 들곤한다.^^  

 

 

 

 

촘촘하게 장식된 빛의 터널을 지나며 다음에는 어떤 일루미네이션이 기다리고 있을까를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물론, 빛의 터널만으로도 상당히 눈이 부시다.

 

 

 

 

빛의 터널을 지나니 나바나노 사토 일루미네이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들어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담기가 어려웠다.ㅠㅠ 

 

 

 

@ 나바나노 사토 일루미네이션

 

 

일루미네이션은 한가지 색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서 색이 변한다. 

들판에 벚꽃이 활짝핀듯한 모습인데 매년 주제를 정하고 다른 모양과 빛으로 반겨준다고 한다.

 

 

 

 

또다른 빛의 터널... 

여러가지의 색이 있어 앞서 지나친 빛의 터널보다 좀 더 아름다웠다.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기울어진 타원형의 건물은 이곳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밑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 굳이 안 올라가도 될 것 같지만,

올라가면 또다른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나무가 조명을 받으니 더 붉게 타오르는듯 하다.

단풍 절정기를 조금 지났지만, 단풍시기에 온것이 어찌보면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시골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눈이 호강한다.

사진이 취미가 되면서 어느순간 부터 챙기게 된 여행지의 야경..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야경은 숙소에서 쉬는 것을 포기하고 거리를 떠돌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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