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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 세계 여러나라의 조각품이 있는 아라리오 광장 | 천안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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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의 조각품이 있는 아라리오 광장

[천안여행, 천안 가볼만한곳]

 

지인이 부탁한 학와호두과자를 구입하고 보니 가까운 곳에 아라리오 광장이 있다.

천안 12경중에 제4경으로 손꼽힌다니 천안여행에서 빠트리면 안 될 것 같다.

아라리오 광장은 천안 번화가에 위치해있어 학생, 청소년 등이 찾는 젊음의 광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여러나라의 조각품 63점이 있는데 외국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들도 있어 천안의 명소가 되었다.

 

 

 

 

 

@ 수보드 굽타의 "line of control" [천안여행, 천안 가볼만한곳]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으로 사람마다 처음 봤을때 떠오르는 것이 다르겠지만, 

얼핏 외계인의 머리가 떠오르는 조형물이었다.

다가가서 보니 놋그릇, 냄비, 요리 도구 등의 주방용품으로 이루어졌는데, 

인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식기를 붙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작품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분쟁을 상징한다고 한다.

 

 

 

 

 

거대한 가방은 여러 사람이 충분히 들어갈만한 크기이다.^^

빨간색이 너무나 선명해서 사진만 보면 실제 가방 같은 느낌이다.

바로 옆에 백화점이 있어 명품가방을 사고싶게 만드는 심리를 이용한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왠지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형상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고 시크한 이미지의 도회적인 소녀라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보니 기부수를 하고 자선 모금 상자를 들고있는 불쌍한 소녀의 모습이다.  

불쌍한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기부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작품의 제목은 "줄리아"로 여성의 이름이다.

치과에서 이빨을 보여줄때 비추는 거울같은 느낌이다.^^

 

 

 

 

@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수백만 마일" [천안여행]

 

 

 멀리서 보면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작품은 아라리오 광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수없이 많은 자동차 엔진을 붙여서 만든 작품인데 철덩어리라 정말 무게가 엄청 날 것 같다. 

작품의 제목은 "수백만 마일"로 천안고속,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는 이곳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작품이다.  

 

 

 

 

 

"아이 러브 유"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철사 덩어리를 들고 그것을 응시하는 모습이지만, 철통이 머리에 쓰여있어 볼 수 없는 상황..

"아이 러브 유"라는 제목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 데미언 허스트의 "찬가" [천안 가볼만한곳]

 

인체를 해부한 작품도 있다. 

병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지만,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 김인배의 "늑대가 와도 무섭지 않다" [천안여행, 천안 가볼만한곳]

 

그날 본 작품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작품.

요즘 운동 부족으로 점점 살이 찌는 것 같은데, 

이 작품을 보니 작가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ㅠㅠ  

 

 

 

 

@ 수이젠쿼의 "쥐라기 시대" [천안 가볼만한곳]

 

철창안에 같힌 핑크빛 공룡과 찌그러진 차..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형물이다.

 

가볍게 둘러본 천안의 명물 아라리오 광장...

세계 여러나라의 조각품을 보며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는 재미를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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