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찾아온 봄내음



 

벚꽃을 찾아 석촌호수를 찾았습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다 같이 한꺼번에 피었다는게

 

예년에 비해 다른점인데요, 날씨는 흐렸지만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흐리지는 못한 듯 하네요^^

 

가는법: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하차하여 롯데월드 뒤쪽에 위치



 

왠지 전통스런 건물과 더 잘 어울리는 듯한 벚꽃이네요.

 

 

벚꽃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는데요, 화사한 벚꽃의 터널에

 

남녀노소 모두들 빠져듭니다.

 

 

아저씨 혼자 쓸쓸하게(?) 오리모양의 배를 타고 계셨는데 벚꽃가지의 끝이

 

그 아저씨를 가리키네요^^ 다음에는 혼자 오지 말라고~

 

 

벚꽃과 함께 피어버린 개나리.

 

올해 많이 추웠는지 늦게 발동이 걸려버렸습니다.

 

덕분에 벚꽃과 개나리를 동시에 담을 수 있었네요.^^

 

 

배를 타고 석촌호수 둘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벚꽃을 구경하고 있네요.

 

그들의 표정은 아마도 신나있겠지요~

 

 

벚꽃에 벌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기 힘드네요.

 

아직까지 벌이 활동하기에 녹녹치 않은가 봅니다.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아파트의 벚꽃입니다.

 

아파트가 오래되서 그런지 벚꽃의 크기가 석촌호수의 그것 보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석촌호수로 옮겨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