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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꽃보다할배’에 나온 그리스음식점,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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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할배’에 나온 그리스음식점, 산토리니

[이태원 맛집]

 

포스팅이 워낙 느려서 어느새 묵은지가 되버린 것이 많다. 그렇다고 포스팅 안하기에는 아까운 곳들도 있고..

어쩔때는 열심히 포스팅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보면 그세 없어진 음식점도 있다. ㅠㅠ

나름 열심히 사진도 찍었기에 시간이 좀 지나서 인테리어가 다소 바꼈을지도 모르지만 용기(?)를 내서 올려본다.

 

세계각국의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산재해 있는 이태원. 해외의 음식이 생각날때 홍대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매니아 지인을 이태원에서 만났는데 괜찮은 그리스음식점이 있다고 데리고 간다.

 

 

 

 

@ 산토리니 위치 

 

 

 

 

 

이태원에서 가장 번화한 해밀턴호텔 뒷골목... 그곳의 건물 2층에 위치한 그리스음식점 산토리니를 찾았다.

홍대의 그리스음식점 그릭조이에 몇번 찾은적이 있지만, 그곳 이외에 그리스음식점은 처음이다.

그리스하면 아테네도 유명하지만, 에게해의 푸른바다와 흰색의 건물이 조화로운 산토리니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산토리니라는 이름을 들으니 그리스음식점인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 창가쪽 인테리어 [이태원 맛집]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명이 어둡다. 

반대편은 테이블은 상대적으로 조명이 밝은 편인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야행성이라 조명이 어두운 곳이 좋다.^^

 

 

 

 

 @ 그리스풍의 인테리어 [이태원 맛집]

 

 

그리스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다.

이곳은 '꽃보다할배'에서 이서진과 최지우가 이곳에 들렸다고 하는데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을 보기는 했지만 뜨문뜨문봐서 이곳이 나온 방송은 보지 못했다.ㅠㅠ

 

 

 

 

 

다양한 종류의 티백을 저렇게 걸어놓으니 나름 괜찮은 인테리어가 된다.^^

감각만 있으면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멋진 인테리어가 될 수 있다.

 

 

 

 

 

그리스 산토리에 다녀온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여행지가 그리울때 가끔씩 이런 곳에 와서 그나라 음식을 먹으며

예전 여행의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 산토리니 메뉴 [이태원 맛집]

 

 

메뉴판이다. 그리스 여행이 짧기도 하고 음식은 다양하게 즐기지 못해서

(당시에는 음식먹을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보고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예전보다는 덜하다.^^)

그리스음식을 잘 알지는 못한다. 걍 생각나는 음식은 수블라키 정도...

길거리에서 팔아서 걸어다니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곳에 와본 지인이 음식을 주문했다.

 

 

 

 

 

오일은 샐러드나 음식에 취향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된다.

 

 

 

 

 

그릭샐러드가 나왔다. 올리브, 토마토, 피망, 치즈, 오이 등이 들어가서 웰빙푸드임이 느껴진다.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가 뿌려져있는데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해서 그리스인이 피부도 좋고 장수하는 것 같다.

재료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리코타치즈 [이태원 맛집]

 

 

 

한 접시 나온 리코타치즈는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다.

좀 느끼하지만, 느끼한 것을 워낙 잘 먹어서..^^

 

 

 

 

 

그리스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 그리스 대표음식 수블라끼..

아마도 많이 배고파서 더 맛있었던듯 하다.

고기와 야채를 꼬치에 끼워 구운 음식으로 우리나라 꼬치와 비슷하다.

 

 

 

 

 

무사까라는 음식이다. 

멕시코 음식이랑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완전 느끼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ㅠㅠ

감자, 호박, 가지 등의 야채를 다지고 얇게 썰은 감자로 중간층을 만들고

위에는 버터와 밀가루를 이용하여 층을 낸 음식으로 역시 느끼하지만,

식감도 좋고 야채와 고기의 조합이 좋아 맛있게 먹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분위기나 맛은 홍대 그릭조이가 더 괜찮았지만,

이태원에서 그리스음식이 생각날 때 또는 그리스 여행이 가고싶거나

갔다온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때 그리스음식점 산토리는 괜찮은 곳 같다.

가격 부담이 있으니 여럿이 가서 몇가지 음식을 시키고 나누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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