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대만 최대의 공공건물 '중정기념당'

 

타이페이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낮보다는 밤이 즐거운 곳이다.

밤이면 타이페이 곳곳에 들어서는 야시장이 사람들로 활기에 넘치기도 하고,

용산사, 중정기념당, 타이페이 101빌딩 주변, 시먼딩등의 장소는 야경도 괜찮았고

무더운 낮을 피해 선선한 밤공기를 마시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

중정기념당은 MRT 중정기념당역 5번 출구 바로앞에 위치해 있다.

장개석을 총통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중정은 장개석의 본명이다.

장개석은 1928 - 1949년 까지 중국국민당 정부의 주석을 지냈고 1949년 이후에는 대만의 국민정부 주석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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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8각 지붕으로 이루어진 기념당은 89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장개석이 살았던 나이를 의미한다고 한다.

건물외부는 청색과 흰색 두 가지 색깔이 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색들은 자유와 평등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