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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영화속 같은 풍경, 카네오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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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같은 풍경, 카네오 성당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인 오흐리드 호수의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일찍 무작정 언덕을 올랐다.

오흐르드는 언덕위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언덕에 올드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언덕에 오르면 어딘가에서 일출이 보이겠지~ 그냥 막연한 생각이었다.

올드타운을 걷다가 호수 절벽 끝에 위치한 작지만 단아한 모습의 성당이 보인다.

카네오 성당이다. 호수와 어우러져 마치, 엽서나 영화속에서 본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실제로 카네오 성당은 밀체 만체브스키 감독의 1994년도 영화 <비포더 레인>의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바다처럼 광활하고 수정처럼 맑은 호수와 그곳의 화룡점정인 카네오 성당..

카네기 성당과 오흐리드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은 발칸여행 중에 가장 평화로웠던 순간이었다.

 

- 카네오 성당, 오흐리드, 마케도니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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