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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충청도

아기자기한 꽃길과 정원, 피나클랜드 | 아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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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꽃길과 정원, 피나클랜드

[아산 가볼만한곳]

 

청와삼대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 한 후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로 이동했다.

발음 때문인지 왠지 땅콩이 연상되는데 피나클랜드는 '산의 최고봉'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채석장이었던 곳인데 오랜 준비끝에 다목적 테마파크인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캐나다 빅토리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인 '부차드가든'도 채석장을 정원으로 만든 곳이고  

포천의 아트밸리도 채석장이었던 곳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 피나클랜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있는 길을 통과하니 덥지만 눈은 시원하기만 하다.

입장료(7,000원)를 내고 들어서니 연못에 오리들이 보인다.

뒤뚱거리며 걷기도 하고 때때로 머리를 물속에 박는 재밌는 모습에 

소풍나온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빨강, 노랑, 하얀, 보라색 등의 다양한 색감의 꽃들이 반겨준 곳은 느티나무 광장..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독서와 음악감상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피나클랜드

 

 

 

서클가든에는 서양식 조형물들과 꽃들이 이쁘게 꾸며져있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증샷을 안하고 지나칠 수 없는 원형 형태의 정원이다.

 

 

@ 지그재그길 

아기자기한 꽃길과 정원들이 있는 피나클랜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지그재그길..

지그재그 형태의 길을 따라 각종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장소가 있소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 인디언마을

소풍나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곳은 인디언 마을..

인디언들에 대한 각종 자료와 사진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는 곳이다.

 

 

@ 피나클랜드

 

워터가든은 이름 그대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지그재그길을 따라 피나클랜드의 정상에 올라오니 시원스레 폭포가 떨어진다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아산만을 조망하기도 좋았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니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고 시원해서 한 참을 앉아 있었다. 스마트폰의 음악이라도 들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걷는 길이 싱그러운 라일락 산책로..

진한 라일락향이 자꾸 걷고싶게 만드는 곳이다.

 

 

총총 걸음으로 걷는 새끼 염소들의 재롱빨에 셔터에 손가락이 올라간다.

 

 

각종 조형물들이 있는 잔디광장은 

도시락을 싸와 잔디에 앉아 까먹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다음에 가게되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할듯...

 

 

 아기자기한 꽃길과 정원이 산책하기 좋았던 피나클랜드..

데이트 장소 뿐만아니라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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