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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봉은사의 봄 |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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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의 봄 

[서울 가볼만한곳]

 

봉은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야경사진을 담으러 가거나 연등행사때 찾곤했는데 꽃을 보러 봉은사에 들르기는 처음이다.

 

 

흐린날씨와 미세먼지로 산책하기에는 안 좋은 날씨..

그러나 사찰에 오면 왠지 마음이 편해진다. 그렇다고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평온하고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대부분의 사찰이 자연속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연등들이 많이 달아져있다. 

생각해보니 부처님 오신날이 다음달이다... 

그때는 화려한 연등행사를 보러 다시 찾아야겠다.

 

 

 

굳이 우산을 안써도 될 만큼 비가 부슬부슬내리기 시작한다.

을씨년스런 날씨를 밝히는 초를 보니 마음이 따스해지는 느낌이다.

종교는 없지만 타오르는 초를 보며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어본다.

 

 

@ 홍매화 [서울 가볼만한곳]

찾고있던 홍매화가 나타났다. 많지는 않았지만 붉은색의 꽃이 탐스럽다.

사진에 관심이 없었으면 굳이 찾지 않았을 것 같다. 

사진취미는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한다.^^


 

@ 수선화 [서울 가볼만한곳]

 

노랜색의 무언가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있다.

개나리는 아닌것 같고... 다가가 보니 수선화이다. 

개나리를 닮았지만 단아한 모습이다.

사실, 이름을 잘 몰랐다. 이뻐서 담았는데 사진과 블로그를 하면서 점점 유식해진다고 할까~ ^^


 

@ 산수유꽃 

수선화에 이어 산수유꽃도 노란색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혹한다.

 

늦가을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4월...

부지런히 다닐수 있을지 모르지만, 노력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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