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서울

빛과 영상의 쇼가 펼쳐진 'N서울타워'를 가다

반응형



서울 야경의 명소 남산.

무심코 올라갔는데 남산타워가 N서울타워로 이름도 바뀌고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즐길거리도 생겼다.

바로 빛과 영상의 쇼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과 영상에 맞추어 남산타워도 화려한 옷을 갈아입는다.

단체관광으로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빛과 영상의 쇼를 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몰려들었다.

청계천, 광화문등 서울의 밤은 아름답게 변화하는 중이다.



가는법: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2번출구로 나와 02번 남산순환버스 승차

  


 

 

프랑스 유명작가 세르딕르보르뉴의 "빛의 영혼"이라는 작품.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모습이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 자신이 자유로운 영혼을 동경해서 인가?^^
 


 

 

 
 


  

  

  

  

  

  

 

빛과 영상의 쇼가 시작되고 광각렌즈로 갈아 끼우는 사이 시간이 지체되었는데

사진 한 장 달랑 찍으니 벌써 끝나버렸다.

야경을 가장 찍기 좋은 황금시간 때였는데 아쉬웠다.

거의 1시간을 기다리니 빛과 영상의 쇼가 다시 한번 펼쳐졌다.

준비하고 있었던 지라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하늘은 어두워져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 빛과 영상의 쇼는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 알렉상드로 콜린카의 작품이라고 한다.

일몰 후 매시 정각에 10분 정도의 공연이 펼쳐진다.

 


 

 

 

팔각정과 N서울타워.

조명을 받은 팔각정 단청의 색이 곱고 이쁘다!!!


 


 

 

사랑의 자물쇠.

중국에서 사랑하는 연인끼리 관광지의 유명한 전망대에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던져버리는데 이곳 남산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

2007년 8월 이후 블로그 등을 통해서 시나브로 알려지고 언론매체에 보도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상술이지만 재밌는 발상인듯.

 


 

 

 

‘빛의 영혼’은 여러개가 있다.
그 중 하나에 카메라의 각도를 다르게 해서
찍어보니 오묘한 느낌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