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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카가얀의 황금다리, 마가핏 행잉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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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얀의 황금다리, 마가핏 행잉 다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뚜게가라오를 출발한 차는 위쪽으로 더 나아간다.

루손섬 북부의 땅끝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산타아나로 가는 도중에 잠시 멈췄다.






한적한 시골동네는 뜨문뜨문 차가 지나다니는 정도...

중앙선도 구분하기 힘든 도로를 오톱바이가 힘껏 질주한다.






새것 티가 팍팍나는 시클로가 손님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고있다.

필리핀의 경제가 발달되면 시클로에서 택시로 대체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마닐라 도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시클로를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의 남해대교 같은 다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마가핏 행잉 다리이다.

카가얀 강의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기 위해서 1978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주황산의 마가핏 행잉 다리는 현지인들에 의해 "카가얀의 황금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카가얀 강을 건너는 두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다리 중간에 차를 멈추고 다리 구경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지나다니는 차가 별로 없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 마가핏 행잉 다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동네형님들도 놀러 나온듯 하다. 

포스가 제법 강해 보인다.^^






@ 시클로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 지프니

 

오토바이도... 

시클로도..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도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먹을것을 양손에 들고 아이들이 다가온다.

다리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팔려는 것이다.


옆에 커다란 덤프트럭이 지나가는데도 도로를 따라 걸으니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팝콘, 땅콩, 메추리알, 바나나 껍질에 사진 떡같은 것 등 필리핀에서 맛볼 수 있는 군것질 거리이다.^^

외국인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지역이라 현지인에게 팔아야 하는데 녹녹치 않을 것 같다. 

 





빵 먹은 것을 먹어보니 고로케 비슷한 맛이다.



카가얀의 황금다리라는 마가핏 행잉 다리에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모습들을 잠시 엿보고 북쪽으로 더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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