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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그날이 오면", “상록수” 작가 심훈의 “필경사” | 당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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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 오면", “상록수” 작가 심훈의 “필경사” 

[당진 여행, 가볼만한곳]

 

시 "그날이 오면"과 우리나라 농촌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필경사를 찾았다.

이름만 듣고 처음에는 사찰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심훈이 한옥을 직접 설계해 짓고 필경사라 명명했다고 한다.

 

 

 

  

 

@ 필경사 

1932년 심훈은 서울에서 내려와 이곳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에 한옥을 직접 설계해 지었다. 

이곳에서 심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록수" 등을 집필하였다.

한때 교회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그의 조카가 다시 사서 관리하다가 당진군에 기증했다고 한다.

필경사 안으로 들어가보면 심훈 선생이 사용했던 책상과 책, 가구 등을 재현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초가집에서 숙박해 본적이 없는데 

아담한 초가집을 보니 하룻밤 숙박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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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수문화관 

상록수문화관 안에는 VTR로 심훈 선생의 일대기를 볼 수 있으며,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심훈 선생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해놨다.

 

 

심훈 선생의 유명한 시인 "그날이 오면"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민족해방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담은 저항 시 이다.

 

 

심훈 선생의 무덤도 모셔져 있다. 묘비를 보니 1901~1936년 까지 짧게 살으셨다. 

당시 유행하던 장티프스에 걸려 36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고 하니 안타깝기만하다.

 

 

 필경사 뜰에는 심훈 선생의 조형물 및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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